건국대 음악교육 학생들, 재능기부 ‘제헌절 콘서트’ 개최
건국대 음악교육과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는 ‘광진교 8번가’ 공연장에서 직접 기획한 ‘발렌타인 콘서트’를 개최, 시민들에게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제헌절 콘서트에서는 성악(김선영, 현은혜)을 비롯해 피아노(김세령, 김희수, 심은별, 최지선), 마림바(차신은), 바이올린(강희진, 김소현, 김영호), 비올라(황영묵), 첼로(김로사, 김영수), 트럼펫(정민호), 클라리넷(김동휘) 등 다양한 악기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건국대 음악교육과 유승공 교수와 이민정 교수의 지도아래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 재즈,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준비했다. 특히, 제헌절 기념 콘서트의 성격에 맞게 한국 가곡(동심초, 산유화 등)을 중점적으로 연주할 예정이며, ‘리베르탱고(Libertango)’,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등 일반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도 연주한다.
공연을 진행하는 최지선 학생은 “이번 콘서트를 기점으로 학교 선후배들과 함께 ‘발렌타인 앙상블’이란 연주 모임을 만들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재능기부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경일 또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열어, 많은 분들에게 그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 음악의 기쁨과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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