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임신부를 위한 ‘태교 음악회’ 개최
지난 15일 건국대병원 지하1층 피아노라운지에는 아름다운 태교 음악이 흘렀다. 연주가 진행될수록 라운지 주변에는 산모들과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아이와 손을 잡은 채 음악을 듣던 어머니도 볼 수 있었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산부인과 외래 환자가 가장 많은 월요일에 임신부의 안정과 태교를 돕기 위해 태교 음악회를 기획했다.
이번 태교 음악회에서 연주한 피아니스트 정윤희 씨는 “태교 음악을 직접 검색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다음 번 태교 음악회를 준비할 땐 주변 지인들과 함께 피아노 뿐 아니라 관현악도 연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임산부 김희정(34) 씨는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받고 우연히 음악회를 찾았다”며 “앞으로는 연주자가 태교에 좋은 음악과 태교에 좋은 글귀도 함께 읽어줬으면 좋겠다”며 음악회를 본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0년 유니세프가 지정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에 선정된 이래 12년째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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