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산학협력중심 전문대학 선정
영진은 이번 사업에서 지금까지의 개별 기업 중심의 산학협력 활동에서 벗어나 공단·기업·직무별로 필요 기술과 인력 양성을 분석하고 이를 상호 연계시킨 『매트릭스(Matrix) 맵(MAP)기반의 모듈식 신(新)산학협력』을 펼치게 되며 매년 10억씩 4년간 총 40억 원의 국비와 대구시에서 매년 5천만 원씩 2억원, 대구TP와 기업체, 대학 사업비 등을 포함해 총 87억 5천만 원을 투자한다.
영진은 이번 사업에서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10개 미니클러스터와 연계한 모바일, 정보가전, 디스플레이 등 신성장 동력산업에 필요한 기술과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전기/전자 토탈테크노솔류션시스템(e-Total Techno Solution system)을 구축해 기술 혁신을 주도할 주문식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로써 영진은 대구지역 전략산업인 메카트로닉스 산업을 지원해 온 제조/디자인 토탈테크노솔류션시스템(m-Total Techno Solution system)에, 전자정보기기 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e-Total Techno Solution system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데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영진은 이번 산학협력중심 전문대학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산학협력을 전담할 프로젝트 교수제도를 확대하고, 기업체 인력의 기술 재교육을 해당 기업체에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현지 위탁교육과정도 추진한다.
이번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사업에는 대구·경북의 영진전문대학, 영남이공대학, 대경대학 등 전국에서 29개 대학이 신청해 1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으며 대구·경북에선 영진전문대학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추진할 연규현 단장(延圭賢, 57세 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은 “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대학이 지금까지 펼쳐온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신성장산업의 중간기술인력을 기업체 수요에 맞게 양성하고 나아가 기업체와 공동 장비 활용, 기술이전 등 지원체계를 확실히 구축해 지역 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영진전문대학 개요
주문식 교육을 창안해 실시하고 있는 영진전문대학은 산업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이로써 지난 12년 연속 90%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1~2003년간 국가고객만족도(NCSI)전문대학부문 1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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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7일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