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플러스, ‘KR-인포케어 부동산 지수’ 발표
이번에 발표된 지수는 법원 경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격정보인 감정가와 낙찰가를 기준으로 각각 작성되었다. 감정가의 경우 이해당사자와 중립적이고 공정한 가격으로 평가할 수 있고, 낙찰가의 경우 경매시장의 투자적 수요에 의해 형성되는 것으로 향후 경기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금번 개발된 KR-인포케어 부동산 지수는 부동산 시장의 추세 분석과 장/단기 전망을 가능케 할 수 있다. 특히 금융기관의 경우 부동산 담보대출의 현재 가치를 적시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수변화의 예측을 통한 자산가치의 변동성을 추정 관리하는 부동산 시장 노출위험의 선제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KR-인포케어 부동산 지수에 의하면 2013년 5월 기준 전국 아파트 지수는 155.7P로 전년 동월(163.9P) 대비 8.2P 하락, 단독주택은 168.6P로 전년 동월(180.2P) 대비 11.9P 하락, 토지는 142P로 전년 동월(147P) 대비 5P 하락했다고 밝혔다.
2012년 이후 전반적으로 부동산 지수가 하락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2013년 6월에는 일시적인 지수 상승을 볼 수 있는데, 이는 4.1 부동산 활성화 대책과 6월 30일까지 취득세 감면 종료 등의 영향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올해 연말까지 1가구 1주택자의 9억원 이하 85㎡이하 주택 구입시 5년간 양도세 혜택,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면제 등 대책이 남아 있지만 전년 동월 대비 부동산 지수의 하락 등 전반적인 하락으로 6월 이후 지속적인 지수 상승은 역부족 일 것으로 예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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