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한의원, “소아 아토피에 대한 정확한 진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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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한의원
2013-07-23 12:00
서울--(뉴스와이어)--환경파괴와 오염, 건강하지 않은 식단, 무분별한 약물의 오남용 등 이 시대의 안 좋은 부분들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이다. 또한 최근에는 핵가족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한 가정에 아이가 한, 두 명 뿐이다보니 부모들의 자식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여느 때보다 높다. 그래서 아이들의 피부에 가려움이나 작은 문제가 생겨도 아토피로 오인하고 과잉 대응하여 사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윤성희(가명 14세)양은 생후 6개월 무렵부터 팔과 접히는 부분의 가려움증과 건조함 등이 있어 자주 긁었다. 윤성희 양의 부모는 처방받은 연고를 사용하여 바로 증상이 가라앉자 지속적으로 증상이 생길 조짐만 보이면 연고를 사용하여 넘어가곤 했다. 그러나 지금 중학교에 입학한 윤성희 양은 피부 증상이 온 몸 전체를 뒤덮었고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에 이르렀다.

생기한의원 신덕일 원장은 “위의 윤성희 양의 사례처럼 작은 피부질환에도 아토피 증상으로 오인해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냥 일반적인 피부반응도 아토피라고 오해해 과잉대응을 통해 정상적으로 피부가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아 장기적으로는 피부의 면역력을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성인들의 경우에도 피로나 스트레스, 섭취한 음식물 등에 따라서 피부의 상태가 달라지고 문제가 발생한다. 아이들의 경우 장기가 미성숙하고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주변의 영향을 더욱 많이 받는다. 피부의 증상을 몸이 호소하는 언어로 이해를 해야지 피부의 증상을 없애는데만 초점을 맞추면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아토피는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질환은 아니다. 무조건적으로 어떤 음식, 어떤 환경을 피해야만 한다는 절대적인 방법이 나온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와는 별도로 몸의 상태와 피부 상태를 이해하고 반응을 잘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아이가 단순 태열로 인한 피부 발진인지, 빠른 이유식으로 인한 소화 장애인지, 환경의 문제로 인한 건조인지 주변 상황과 몸 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고려와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만이 치료가 가능하다.

아토피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 증강을 위해 자신 체질에 맞는 보약을 먹는 것이 좋다. 사상체질로 보면 소음인은 황기, 태음인은 갈근, 소양인은 석고, 태양인은 오가피가 아토피를 치료하는 핵심 약재들이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상황과 몸 상태에 맞게 처방을 내리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덕일 원장은 “소아 아토피를 진단하고 치료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토피’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가 말을 하지 못하는 대신 피부로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고 집중하는 것이 아토피 없는 건강한 우리 아기 만드는 첫 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생기한의원 개요
생기한의원은 난치성질환의 치료를 지향하며 가장 한의학적인 치료를 추구한다. 인간의 육체로 한 세상을 사는 동안 조금이나마 이 세상을 위해 쓰일 수 있는 역할이 바로 난치성 피부질환에 대한 연구와 치료임을 확신하고 있다. 각종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인 분들에게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 곁을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 난치라는 절망에 완치라는 희망의 벗으로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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