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학생 70여명, 제주도 270㎞ 도보 완주

- 7월 26일까지 8박9일 동안 국토대장정 값진 구슬땀

- 설동근총장, 일부 구간 함께 걸으며 도전 격려

뉴스 제공

2013-07-25 06:00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총장 설동근) 학생 70여명이 지난 7월 18일부터 올해 3회째를 맞은 ‘동명대 국토대장정’ 길에 올라 7월 26일까지 8박 9일간 제주 해안가와 올레길 등 총 270㎞ 구간을 도보로 완주한다.

문귀민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72명의 재학생들은 지난 18일 오전 9시 제주시 용담동 용두암 일원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협재 해수욕장→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한라산 등 제주의 중요 지역을 거쳐 마지막 구간인 제주공항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대장정 중이다.

동명인으로서의 긍지와 자아발견,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국토대장정은 7월 26일 제주공항 도착에 이어 학교에 귀환한 뒤 해단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학교 학생복지팀(팀장 차성렬)은 이번 국토대장정 참가자들 중 우수 단원에게는 장학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대장정 참가 단원 전원에 ‘동명대 국토대장정 완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제주도 현지에서 1박2일간 ‘동명대 창조경제 활성화 및 LINC사업성과 창출을 위한 보직자 워크숍’을 가진 설동근 총장은 국토대장정 출정식이 진행된 7월 18일 오후 국토대장정단에 박중환 학생처장과 함께 합류해 일부 구간을 함께 걸으며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