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김대중 대통령이 취임 초 국정원을 방문하여 불법 도.감청의 근절을 강력하게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뜻이 현장에서 반영되지 않은 것은 심히 유감이다. 뒤늦게나마 국민의 정부 때 중단되었다고 하니 다행이다.

현재도 불법 도.감청이 있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 의구심을 어떻게 잠재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지금 미림팀의 도청 테이프 사건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느낌을 준다. 민주당은 국정원의 발표를 면밀하게 분석 중이다.

전 미림팀장의 집에서 발견된 274개 도청 테이프의 공개 여부 및 수사와 관련한 당의 입장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 같다.

2005년 8월 5일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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