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제6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제6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7월 25일 14시 김관진 국방부장관(위원장) 주재 하에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오늘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차기상륙함 후속함 건조계획(안) △K-56 탄약운반장갑차 1차 양산계획(안) △F-X 사업추진방안이다.

‘차기상륙함 후속함 건조계획’은 ’13년부터 ’18년까지 약 7,800억원을 투자하여 4,500톤급 차기상륙함 후속함을 건조하는 계획이다.

차기상륙함이 군에 전력화되면 고속기동, 탑재능력, 수송지원 능력이 향상되어 보다 발전된 상륙작전 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K-56 탄약운반장갑차 1차 양산계획’은 ’13년부터 ’15년까지 약 650억원을 투자하여 K56탄약운반장갑차를 양산하는 계획이다.

K56 탄약운반장갑차는 5톤 탄약차를 대체한 자동적재 및 자동보급이가능한 탄약보급 장비로, K56 탄약운반장갑차가 군에 전력화되면 K55A1 자주포에 지속적이고 신속한 탄약 보급이 가능해 군의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F-X 사업’은 ’12년 1월 획득공고 이후 ’13년 7월까지 약 19개월간 보잉사의 F-15SE, 록히드마틴사의 F-35A, EADS사의 유로파이터 3개 기종에 대해 시험평가, 협상 및 가격입찰을 진행했다.

방위사업청은 도입가격을 낮추기 위해 6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55여회의 가격입찰을실시하였으나, 총사업비 이내로 가격을 제시한 기종이 없어 입찰을 잠정 중단하고 여러 사업추진방안을 검토했다.

이번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F-X 사업에 대한 입찰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입찰 재개 이후에도 총사업비내로 가격을 제시한기종이 없을 경우, 유찰 후 소요 재검토 또는 총사업비 증액 등을 통해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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