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포탈, ‘2005년 상반기 엠포탈 게임 어워드’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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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퓨처

2005-08-05 16:59

서울--(뉴스와이어)--2005년 상반기 최고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게임은 무엇일까?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수백 개 가까이 출시된 게임들의 인기순위가 궁금할 것이다.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인기순위가 있지만 다운로드 회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이벤트나 메뉴 순서에 따라 순위에 오르락내리락 널뛴다.

모바일게임 정보제공 사이트 엠포탈(www.mportal.co.kr)은 7월 15일부터 3주 동안 '2005년 상반기 엠포탈 게임 어워드'를 개최, 자사 회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인기 게임을 조사했다.

각 이동통신사별 인기게임 20개 중 하나를 선택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외에 2005년 1월부터 6월까지 엠포탈을 방문한 사용자의 이동경로와 컨텐츠 뷰를 분석한 '엠포탈 선정 TOP20 게임'도 이통사 별로 선정했다.

네티즌이 참여한 투표에서는 게임빌의 놈투가 SKT, KTF에서 1위를 차지했다. SKT는 19.0%를 KTF는 30.1% 득표율을 얻었다. 전작 놈의 인기와 모바일 특성상 단순한 조작과 이동성이 강조된 게임성이 모바일 게이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LGT는 상반기에 특별한 대작게임이 없었던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 모비클의 '광개토태왕 정벌기'가 39.0%라는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상위 10위안에 든 게임을 살펴보면 '삼국쟁패', '메이플스토리-궁수편', '마스터오브소드2' 등 거의 대부분의 순위를 RPG가 차지했다. 모바일게임에서 강세를 보였던 타이쿤은 '삼국시대정육점', 'PC방 타이쿤'만이 10위안에 들어 명맥을 유지했다.

6개월 동안 엠포탈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뽑은 '엠포탈 선정 TOP20 게임'에는 게임 인지도와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 '삼국쟁패', '메이플스토리-궁수편', '코에이 삼국지'가 각각 SKT, KTF, LGT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엠포탈 선정 TOP20 게임'에 선정되지 못해 투표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상반기 인기게임에 꼭 포함되어야 하는 게임을 조사한 '숨은 진주상'에는 컴투스의 '페노아전기2'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상을 거머쥐었다.

'2005년 상반기 엠포탈 게임 어워드'에 선정된 게임은 엠포탈(www.mportal.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위~5위까지는 엠포탈 선정 최고의 게임 마크가 부여된다.

포탈 서비스 사업팀 이영우 팀장은 '수없이 출시되는 모바일게임 중에서 게이머들이 다운로드할 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게임순위'라며 '엠포탈에서는 순위만보고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도 후회하지 않는 신뢰할 수 있는 랭킹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port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