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AXA가 1위

- 2013년도“좋은 다이랙트 차보험사”순위 공개

- AXA다이랙트 건전성, 수익성 1위, 더케이 안정성, 소비자성 1위

- 에르고다음, 4년 연속 적자로 경영개선 필요

뉴스 제공
금융소비자연맹
2013-07-30 08:00
서울--(뉴스와이어)--2013년도 “좋은 다이랙트 차보험사” 순위 평가 결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AXA가 1위를 차지했다. AXA는 건전성과 수익성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선택을 위한 개별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3년 3월말 현재 4개 다이랙트 자동차보험회사의 결산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2013년 좋은 다이랙트 자동차보험사 순위”를 공개했다. 평가결과 종합 1위는 AXA손해로 전년에 이어 1위를, 2위는 더케이손해가 차지했다.

평가결과를 부문별로는 볼 때, AXA손해가 종합순위 1위와 건전성, 수익성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더케이손해가 안정성과 소비자성에서 1위를 차지하여 종합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현대하이카가 차지했고 다음다이랙트가 꼴찌를 했다.

평가결과 전년에 최하위를 기록한 에르고다음은 부실자산비율이 1.06%로 업계 평균보다 2.1배나 높고, 4년 연속 적자(4년누적: 824억원)로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대책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자동차보험사 전체 책임준비금은 1조 566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1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안정성 평가에서 제일 중요한 지급여력비율은 업계평균 176.7%로 전년대비 12.9%P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자동차보험사의 평균 규모는 책임준비금 2,641.5억원을 적립하고 있다. 지급여력비율은 176.7%, 유동성비율은 234.24%의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부실자산비율은 0.51 %로 전년보다 0.35%P 증가했고, 위험가중자산은 50.56 %,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53.25억원, 총자산수익율은 2.95%, 운용자산이익율은 3.69%의 수익성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험에 가입하려는 소비자들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평가된 보험사 정보를 필요로 하는 바, 금융소비자연맹이 4년째 매년 발표하고 있는 “좋은 다이렉트보험사 순위”는 소비자의 정보 욕구를 해소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 있고, 올해도 2013년 각 보험사의 결산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성, 건전성, 안정성, 수익성을 종합 분석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해도 좋은 정보인 “좋은 보험사 순위”를 공개해 소비자의 보험사 선택 시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좋은 다이렉트보험사 순위는 2012.4.1일부터 2013.3.31일까지 2012사업년도 평가로서 회사별 안정성은 40%, 소비자성 30%, 건전성 20%, 수익성 10%를 기준으로 4대부문 10개 세부항목별로 가중치를 주어 평가한 것으로, 이번 평가는 최근의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이 더해지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여 종전의 규모부문을 소비자성으로 변경하여 평가 비중을 10% 확대했다. 안정성은 평가비중을 10% 늘려 40% 비중을 두었고, 수익성은 20%에서 10%로 축소했다.

보험사 평가결과는 2003년 처음 평가 이래 11년째(다이렉트 4년째)로 소비자의 보험사 선택에 객관적인 평가자료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순위정보는 경영공시자료를 기초로 한 계량자료의 순위 정보이며, 민원처리, 서비스 만족도 등 비계량 정보는 포함하지 않았다.

금소연 이기욱 보험국장은 “이번 다이렉트보험사 평가순위는 소비자들이 보험을 가입할 때 좋은 선택 정보로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최고의 컨슈머 리포트로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생각되며, 연고나 권유에 의한 선택보다는 객관적 지표에 의한 상위의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보험사 선택 방법”이라고 말했다.

금융소비자연맹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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