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주석병원, “적정진료로 수원시민에게 먼저 인정받을 것”

- 주석병원, 장안구청과 ‘나눔 프로그램’ 의료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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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병원
2013-08-01 13:09
수원--(뉴스와이어)--주석병원과 장안구청은 사회소외계층의 의료지원 사업인 ‘나눔 프로그램’을 실천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 사업은 수원시 장안구 내 독거노인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구청과 일선병원이 함께 의기투합한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장안구 내 5명의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노인들이 본 사업의 혜택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으며, 일상으로 복귀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지원 차원 이외 다른 의미가 또 있다. 의료계에서 가장 과잉진료 논란이 많은 척추·관절 진료분야의 좋지 않은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병원이 선두에 나서 적정진료의 바로미터를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하겠다는 취지이다.

건강보험심사평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하여 의료기관이 청구한 진료비를 삭감한 금액만 292억원, 척추수술 진료비 전체 청구액에 15%에 달하며, 매년 3~4%씩 증가하고 있다.

최근 들어 경기남부권인 수원, 화성, 동탄 등에 서울에 근간을 둔 네트워크 병원들이 경쟁적으로 많이 생기고 있다. 실상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병원들로 인해 불필요한 경쟁이 과열될 우려가 있다. 서울에서 시작된 척추·관절분야의 과잉진료 논란이 수원까지 번지지 않으려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주석병원 유주석 원장은 “보통 젊은 사람들이 허리가 아파서 오는 경우 80~90%는 급성 요통이다. 대부분 보존 치료나 물리치료를 받으면 몇 주일 내에 통증이 사라진다. 하지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무릎관절이나 어깨, 허리에 이상이 생기면 보존치료만 가지고 회복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어르신들 중 정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도 경제적 여유가 없는 분들이 많다. 우선 병원이 속해 있는 장안구 내 어르신들부터 나눔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치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석병원 개요
수원에 위치한 정형외과 병원 주석병원((구) 대한민국 정형외과 병원)은 척추, 관절 전문 병원으로 환자와 소통하는 진정성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200병상에 전문의 22명급의 경기남부권 최대 규모의 정형외과 단일병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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