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 중국 상해재경대학서 진행
학교 성적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59명의 학생들은 중국 현지에 머물며, 지난 7월1일부터 오는 8월9일까지 상해재경대학에서 개설한 중국어, 중국문화 수업을 받고 있다. 상해재경대학은 건국대와의 협의를 통해 건국대생만을 위한 4개의 반을 별도로 개설했다.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 전원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 오는 9월7일 정식 HSK(중국한어수평고시)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정의철 건국대 국제협력처장은 “중국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근접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함께 아시아를 선도할 나라로,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을 이해하는 것은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중국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본교생들이 아시아 지역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상해·화동지역 동문회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김구 선생 피난처, 윤봉길 의사의 호를 딴 ‘매헌정’ 등을 방문하는 ‘중국 내 한국 역사탐방’을 후원했다. 최재홍 상해·화동지역 동문회장(공업화학 81학번, J&S 국제무역 대표)은 “동문회에서는 작년 하계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부터 후배들을 후원하고 있다”며 “후배들과 함께 중국내 한국 역사 유적지를 참관함으로써, 후배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아시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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