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설팅서비스협회-우리은행, 청년창업기업 자금지원 및 무료 컨설팅 시행

- 청년전용창업자금 저금리 대출상품과 무료 창업컨설팅 연계 지원

- 청년층 창업기업에 자금지원 및 성공창업을 위한 고민 해결

2013-08-08 09:30
서울--(뉴스와이어)--통계청의 ‘2013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와 무급가족종사자를 제외한 고용주와 자영자를 의미하는 자영업주의 경우, 573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2.6%를 차지하고 있어, 전체 취업자의 약 5명 중 한 명 이상이 자영업주로 나타났다.

또한, ‘2012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 근로자 부가조사 결과’를 통해 만 15세 이상 인구 중 10대~30대 사이의 청년층에서 창업을 통한 자영업 인구를 분석한 결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 인구가 65만8천명,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고용주) 인구가 34만7천명으로 조사되어 청년층의 자영업 인구는 총 100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들 청년층의 신규 창업(근속기간 1년 미만) 자금 규모는 ‘5백만원 미만’이 34.6%, ‘5백만원에서 2천만원 미만’이 22.1%, ‘2천만원에서 5천만원 미만’이 23.1% 등으로 조사되었고, 자금조달 방법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금융기관(은행, 보험회사 등)을 통해서’가 45.7%로 많았으며,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별도 자본 필요 없음’이 24.7%로 가장 많았다.

한편, 폐업 예정 자영업주의 사업체 중단 사유는 ‘전망이 없거나 사업부진’이 46.3%로 가장 높았으며, ‘개인적인 사유’가 25.5%, ‘더 나은 업종으로의 전환’이 13.2% 순으로 나타나 창업 초기 사업전망이나 시장조사, 판매전략 수립 등 충분한 준비 없이 시작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청년층의 창업실패를 방지하고, 창업기업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은행과 (사)한국컨설팅서비스협회가 청년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저금리 창업대출 및 청년창업에 특화된 무료 창업컨설팅에 나섰다.

우리은행이 지원하는 청년전용창업대출은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연 2.7%의 저금리(고정)로 중도상환시 수수료를 전액 감면해 준다.

특히, 창업대출과 연계된 무료 창업컨설팅은 우리은행과 (사)한국컨설팅서비스협회가 협약을 맺고 청년창업에 특화된 상담 전문가를 파견하여 사업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에 대한 청년 창업가들의 고민해결부터 향후 기업운영에 필요한 경영·마케팅·세무관리 등을 상담해 줘서 성공적인 창업을 도와주고 있다.

무료 컨설팅 지원을 받은 A사는 빵 판매업으로 창업하여 판매점포 없이 스넥카를 이용한 노점 영업을 계획하였는데, 상품에 대한 보완 의견부터 가격선정, 제품 디자인에 대한 상표 및 디자인 등록과 구입한 트럭의 정규증빙을 통한 부가세 매입공제 등 세무관리까지 상담을 받아 사업 초기 사업화 방안을 수립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초기 판매·유통업에서 제조업의 필요성을 느껴 제품 개발 후 판매할 계획을 세운 B사는 제품 특성상 법적인 인증 획득이 필요했는데 인증기준 파악, 시험장비 구입계획 및 서류 준비사항 등에 대하여 상담을 받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청년창업자금 대출을 통해 창업컨설팅을 완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적으로 ‘매우만족’ 72.0%, ‘만족’ 24.7%로 응답해 기업실정에 맞고 컨설팅 내용이 충실하여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한국컨설팅서비스협회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평균근속기간이 전년대비 4개월 정도 다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정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창업지원제도와 제1금융권인 우리은행 등에서 창업자금 대출을 통한 자금 확보, 그리고 창업기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무료 창업컨설팅 지원을 통한 사업초기 실패요소 감소 등 지원사업들의 성과가 조금씩 반영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서 “창업 컨설팅이 지원기간 내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전달 및 상담지원을 할 수 있는 창업멘토링 사업으로 발전 및 연계가 필요하며 초기 청년창업기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년전용창업대출은 우리은행 상담창구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작년에도 400억 가량의 청년전용창업대출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유관기관을 통해 홍보 및 대상자 발굴을 통해 전년대비 두 배인 8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컨설팅서비스협회 개요
(사)한국컨설팅서비스협회는 민법 제32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컨설팅서비스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 4월 5일 창립되었다. 본 협회 회원은 전략, HR, 마케팅, 제조혁신, 디자인, IT서비스, R&D서비스, 시장조사 등 컨설팅서비스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법인체가 대상으로서 회원사는 삼일회계법인, CIC글로벌, 네모파트너스, 한국생산성본부 등 180여 개사가 있다. 협회의 주요사업내용은 국내 및 해외 기업에 대한 경영지원사업, R&D 정책개발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관한 사업, 컨설팅해외수출 등에 관한 사업, 컨설팅서비스 업종에 대한 조사, 연구개발 및 보급사업 등이며, 주요실적은 ‘12~‘13년 중소기업컨설팅지원사업 운영기관(중진공), ‘12~‘13 중소기업품질혁신지도사업 관리기관(대한상의), ‘12~‘13년 엔젤투자마트지원사업 수행기관(한국엔젤투자협회), ‘13년 청년전용창업자금 창업컨설팅 지원사업 운영기관(우리은행) 등에 지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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