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광복60주년 기념 ‘식민지교육의 풍경’ 교육자료 특별기획전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은 서원대학교 한국교육자료박물관과 공동으로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광복60주년『식민지교육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임시정부관에서 일제하 교육의 실상을 엿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광복 60년,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맞이하여 한일 양국간의 굴곡 많았던 과거사를 재조명하고 한일 양국의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은 물론 동아시아 사회를 협력과 화해의 길로 인도해 낼 수 있는 공감대를 마련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일제강점기 교육정책과 교과서, 교육자료, 학생 생활자료 등과 같은 식민지교육의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자료 300여점이 전시되며, 대표적인 자료로는 1932년 경성(서울) 사쿠라이(櫻井)공립심상소학교 전교생 1,540명을 대상으로 히로마루(일장기)에 대해 느끼는 점을 설문조사한 내용이 실린『국기교육자료집』을 비롯하여 일본 지역 수학여행 장소와 일정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일본수학여행 앨범』, 일본어의 보급을 위해 만든 초등학교 『국어(일본어)독본』낭독 취입 레코드판(SP판), 1934년 조선총독부가 펴낸 『초등학교 지리부도』등 일제강점기 식민지 교육의 실상을 엿볼 수 있는 생생한 자료가 전시『군신송(軍神頌)』이 실린 《매일신보》도 공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어두웠던 과거의 역사를 돌이켜 보고, 나아가 일본제국주의의 식민교육의 실상을 확인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웹사이트: http://www.i815.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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