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군납 피복류 품질관리 활동 강화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군납에 참여하는 8개 보훈복지단체 및 신형전투복 착용부대를 방문하여 생산현장 및 하계용 신형전투복 착용실태를 확인하였다.

※ 8개 단체 : 신생용사촌, 무궁화용사촌, 미망인모자복지회, 평화용사촌, 부산의용촌, 동진복지재단, 신체장애인복지회, 재향군인회

이번 방문은 군납 피복류 품질향상을 위한 생산현장 확인과 계약 이행간 애로사항 접수, 그리고 이미 납품하여 착용중인 하계용 신형전투복에 대한 장병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방위사업청은 2013년 현재까지 신형전투복, 내의류, 운동복류 등 피복류 약 1,000억원, 김치류, 주스류 등 급식류 약 750억 원 규모를 보훈 복지단체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보훈복지단체는 생산하여 군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동안에는 사계절용 디지털전투복의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땀이 많이 난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로 금년부터 신병들에게 새롭게 보급하고 있는 하계용 신형 전투복에 대하여 장병들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시원한 하계용 전투복을 착용함으로써 훈련시에는 훈련 성과도 높다”고 하면서 만족해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육군훈련소 하태인 이병은 “하계신형전투복을 입으니 가볍고 활동하기 편하며, 무더운 찜통더위에 시원해서 더욱 좋다”라고 착용 소감을 전했다.

특히 충분하지 못한 기간에도 불구하고 하계용 신형전투복을 이렇게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조달할 수 있었던 것은 국방부, 수요군,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및 보훈복지단체 등이 긴밀한 협업을 통한 노력의 결과였다.

계약관리본부 장비물자계약부장(고위공무원 김영산)은 “보훈복지단체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하계용 신형전투복 등 품질이 좋은 군수품을 생산하여 적기에 납품해 주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군수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고 업무에 반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보훈복지단체가 건전하게 단체를 운영토록 유도하고, 안정적으로 품질이 우수한 군수품을 지속적으로 조달하며 각종 문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장 확인을 통한 “보훈복지단체 운영실태서”를 금년부터 격년 단위로 발간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방위사업청은 군수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의 전투력 발휘를 보장하고, 단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도 적극 수렴하여 군납 계약업무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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