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곡보·구미보 수질예보 ‘관심’ 단계 발령, 수돗물은 안전하게 공급 중
- 취·정수장 원수와 수돗물에서는 독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수돗물은 안전
8.6일 대구경북 지역에 내린 강우 등으로 남조류 세포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였다가 이후 다시 증가하였으나, 아직까지 ’12년 최대치(칠곡보 40,650cells/㎖, 구미보 50,150cells/㎖)와 비교 시 낮은 수준(1/3)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낙동강 본류를 취수하는 취·정수장의 원수(강에서 취수한 물)와 정수(수돗물)에서 남조류 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은 검출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수질예보제 대응절차에 따라 직원들이 매일 하천을 순찰하고 있으며, 조류 먹이물질인 영양염류(T-P)의 하천유입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환경기초시설, 가축분뇨 및 폐수배출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녹조 대응에 노력 중이다.
대구지방환경청 최흥진 청장은 “지난 주(8.11~8.17)에 비가 전혀 내리지 않았고, 앞으로도 더위와 가뭄이 계속될 경우 녹조가 계속 확산될 우려가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녹조로 인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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