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무기체계 모형·사진 전시회 개최
서울시 주최 ‘국민 안보의식 고취 행사’ 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개발된 첨단 무기체계의 전시를 통해 튼튼한 안보와 창조경제를 이끌고 있는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전시에는 유도무기(신궁·현궁) 실물과 K-21 보병전투장갑차, K-9 자주포, 차기호위함, 국산헬기 수리온 모형 등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 군에서 사용 중인 국산 무기체계 10여 점과 실제 무기체계 기동 사진 30여 점이 전시되었다.
이와 함께 전시회에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전투식량 시식 행사를 열고, 전투식량과 주요 무기체계 사진 엽서를 무료로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우리나라의 땅, 하늘, 바다를 지키는 첨단 무기체계를 직접 접하고 나니 새삼 국방의 중요성과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방위사업청 백윤형 대변인은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국가 안보의 첨병 역할을 하는 국내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시, 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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