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알람앱 ‘알람몬’

- 지난 25일 말랑스튜디오, 중국에서 열린 ‘2013 전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경진대회’에서 2등상 수상

- 이번 대회 유일한 외국회사로, 유수의 중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과 자웅 겨뤄

- 수상 직후, 현지의 많은 개발회사들로부터 다양한 협력제의 쇄도

뉴스 제공

2013-08-26 09:30

서울--(뉴스와이어)--애플리케이션 ‘알람몬’으로 유명한 ㈜말랑스튜디오(대표 김영호)는 지난 25일 중국에서 열린 ‘2013 전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경진대회(홈페이지 : http://www.csmet.org.cn )’에서 2등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중국의 유명 투자회사인 Zhongze Jiameng Investment와 칭화대학교 등의 후원으로 열려 결선에서는 무려 15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이 후보로 올라와 경쟁하였다. 그 중 말랑스튜디오의 알람몬(중국명 ‘怪物闹钟, 괴물알람시계’)은 유일한 외국회사로 예선부터 참가하여 결선에 오르게 되었다.

24일에 열린 결선에서는 애플리케이션 데모와 PT로 심사를 했고, 많은 심사위원들과 관중으로부터 훌륭한 아이디어와 좋은 디자인 등으로 극찬을 받게 되었다. 또한 25일 시상식에 앞서 주최측의 특별 제안으로 한국의 모바일 시장과 애플리케이션 동향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한 발표를 하여 많은 중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업체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2등상 수상과 함께 트로피와 위안화 50,000원 해당하는 클라우드 디바이스 테스트 이용권을 받게 됐다.

말랑스튜디오의 김영호 대표는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만든 애플리케이션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검증을 받은 시발점이 된 것이라 생각한다. 향후 한국의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넓은 세계로 진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결선에서 발표를 맡은 말랑스튜디오의 디자이너 진하나(국적: 중국, Chen Chong)양은 “한국의 애플리케이션은 중국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감성적인 부분과 디자인이 특히 뛰어나 우리나라(중국)의 스마트폰 유저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말랑스튜디오 개요
2011년 대학생 5명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현재 ‘알람몬’이라는 캐릭터 기반의 모바일 알람 서비스와 캐릭터 라인업인 ‘알람몬’을 개발 및 서비스 하고 있다. 미키마우스와 슈퍼마리오를 뛰어 넘는 전세계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2013년 국내 유명 투자사인 DSC Investment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SK Planet 으로부터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중국대회홈페이지: http://www.csmet.org.cn

웹사이트: http://www.malangstudi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