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다큐 전문 제작사 만복상회, 매그넘포토 작가들과 제휴해 방송물 10편 제작
만복상회가 매그넘과 제휴하여 진행하게 되는 이번 방송다큐멘터리는 프로젝트는 모두 10편이다.
DMZ, 전쟁, 상처 그리고 희망, 한국의 힘 첨단기술, 한국의 여성, 한국의 유교, 도시의 골목길, 한류열풍, 생명의 땅-갯벌, 습지, 정이 넘치는 장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바다 등을 주제로 제작될 이번 다큐멘터리 방송제작 프로젝트는 각 주제별로 알렉스 웹, 스티브 맥커리 등 매그넘 소속 포토그래퍼가 직접 출연하여 그들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우리나라를 기록하는 과정을 남기게 된다.
프로젝트의 주제는 <대한민국, 매그넘의 작품이 되다>이다. 우리 방식대로 바라보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매그넘이라는 프리즘을 통해서 투영되는 작가주의적 포토저널리스트의 렌즈를 통해 해석되는 또 하나의 우리나라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두 가지 의미를 가질 만하다. 그 결과물들이 어쩌면 우리에게는 낯선 대한민국일수도 있다. 이것은 사실 굉장히 흥미로운 접근법이다. 우리가 우리를 낯선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이들의 시각을 통해 재해석된 우리나라가 <아리랑TV>를 통해 세계로 방송된다는 것이다.
만복상회는 이번 방송제작과정을 통해 산출된 결과물을 가지고 방송제작 이외에도 사진전 개최, 작품집 발간, 메이킹 필름을 활용한 다큐영화제작 등 다채로운 연계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정 국가를 다루는 대형 프로젝트는 매그넘 역시 처음으로 알려져 있다.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이 그리스를 방문했을 때 그리스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선물이 매그넘이 찍은 그리스사진집 <페리블루스>라고 한다. 매그넘 작품의 가치를 상징하는 하나의 일화로 읽힌다.
65년 역사의 매그넘 소속작가는 사후작가까지 포함하여 전 세계에 79명에 불과하다. 유감스럽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매그넘포토스에 단 한 명의 포토그래퍼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만복상회 개요
2005년 설립한 방송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인 만복상회(대표 노성희)는 치밀한 기획력과 탄탄한 제작능력을 바탕으로 주요방송사에 방송다큐물을 공급해 온 중견 방송프로덕션이다. 사회와 세상을 읽는 탁월한 식견과 애정으로 세계최고의 포토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는 <매그넘 포토스>와의 제휴를 통하여 한국을 그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총 10부작 대형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대한민국, 매그넘의 작품이 되다>를 기획하여 방송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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