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 있는곳에 여자들이 있다
- 한국형 마치콘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 여성 참가자들의 참가 이유는 맛집 탐방?
주최측의 발표에 따르면 당일 참가자 남성 116명, 여성 1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참가자의 49%가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을 주된 참가 이유로 선택했다. 다양한 맛집 탐방을 선택한 비율도 37%에 달한다. 기업 협찬품을 받기 위해서와 기타는 각각 10%와 3%에 그쳤다.
반면 여성 참가자들의 경우는 맛집 탐방을 참가 요인으로 선택한 비율이 59%로 1위를 차지해 과반수 이상의 여성 참가자들이 맛집 탐방을 위해 새미프에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은 31%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기업 협찬품을 받기 위해서(7%), 4위는 기타(3%)가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새미프의 박경진 홍보팀장은 “맛집 탐방이라는 컨셉을 통해 참가자들이 행사 당일 인연을 만들지 못하더라도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새미프에 여성 참가자들의 참가 신청이 높은 이유이다”고 말했다.
진소 새미프 개요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http://www.saemip.com)는 마치콘(지역미팅)을 모티브로 하였다.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삼포세대(연애, 결혼, 출산포기)에게 새로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의 행사이다. 현재까지 30회 이상 개최되었으며 최소 수 백명 단위의 대규모로 개최된다.
웹사이트: http://www.saem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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