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장, 엄마들 위한 맘스마켓 31일 오픈

- 오산오색시장(오산중앙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맘스마켓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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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2013-08-29 13:43
오산--(뉴스와이어)--오산오색시장 활성화 사업단은 8월 31일부터 3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오산농협본점 건너 오산로 290번 길에서 엄마들이 직접 만드는 시장 ‘엄마가 세상을 바꾼다 맘스마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엄마가 세상을 바꾼다 맘스마켓’은 기존 시장과 달리 주부와 청년이 직접 만든 음식과 수공예품을 판매할 수 있는 대안시장이다.

이번 맘스마켓은 1시장 1대학의 일환으로 오산오색시장 활성화 사업단과 오산시가 후원하며 오산시 내 주부와 청년들로 이뤄진 41팀이 참여하게 된다. 매주 토요일 음료수, 양꼬치, 팬케이크 등 먹거리와 주부가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죽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다음은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들이다. 7080세대 젊은 엄마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자녀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젊은 고객층의 눈높이를 맞출 예정이다.

31일 토요일 행사로는 △사물놀이패 △마술공연 △원더우먼 이벤트 △팝송, 동요, 만화주제가를 응용한 클럽 △페이스페인팅 등이 준비되어 젊은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오산오색시장은 최근 오산중앙시장에서 오산오색시장으로 명칭을 바꾸며(10월 중 정식 발표) 젊은 시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 전국 1511개 전통시장 중 활성화 평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근 큰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맘스마켓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이다. 시장 활성화라는 한 뜻을 위해 시민들과 상인, 단체들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맘스마켓에서 물건을 판매하고자 원하는 주부와 청년은 장소를 무료로 제공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맘스마켓 카페(http://cafe.naver.com/osanmomsmark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맘스마켓과 오산오색시장에 관련된 소식은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초로 시행되는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엄마가 세상을 바꾼다 맘스마켓’은 한여름밤을 즐기는 가족 나들이, 데이트 코스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최: 오산오색시장 활성화 사업단, 오산시
주관: (주)기린, 한신대학교, 오산문화재단, 오산의제21실천협의, 피플디자인, 잔다리 마을공동체,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주)닉스월드

기린 개요
기린은 청년기린들의 아이디어, 감성, 열정은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변화된 마을 안에서 피어난 지역문화예술을 관광콘텐츠로 바꾸어 수익을 창출한다. 그 수익은 다시 청년들을 위한 전시공간, 스튜디오, 토론장을 위해 쓰여진다. 또한 지속적인 선 순환적 구조를 만들어 마을 사람과 지역청년들의 상생을 도모한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moms_marke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omsmarketo
카페: http://cafe.naver.com/osanmoms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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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오색시장 활성화 사업단
홍보매니저 전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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