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미국 달라스 텍사스 주립대와 업무협력 협약체결

2005-08-09 10:30
천안--(뉴스와이어)--실용화 중심 생산기술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金起協, www.kitech.re.kr 이하 생기원)이 8월 10일(현지 시각), 美 달라스 텍사스 주립대(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이하 텍사스 주립대)와 나노기술 연구소 설립 및 공동 연구 확대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생기원은 이로써 텍사스 주립대 내에 NT 연구소를 설립하고, 우선적으로 탄소나노튜브(CNT) 연속성장장치, 나노 잉크재료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심포지엄 및 컨퍼런스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상호 협력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생기원과 업무 협약을 맺은 텍사스 주립대는 NT 부문 연구의 세계적 권위를 가지고 있는 대학으로, 지난해 탄소나노튜브(CNT)와 플라스틱을 합성한 초강력 신소재 섬유개발에 성공,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기협(金起協) 원장은 “NT 분야의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텍사스 주립대와의 MOU를 통해 미래 원천기술 확보의 유리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특히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공동연구를 주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열리는 UKC 2005 (USA-Korea Conference on Sciences, Technologies & Entrepreneurship) 재미한인 과학기술자 컨퍼런스에 참석, ‘기술강국 코리아를 위한 한국의 산업체와 생기원의 협력’에 대해 강연하게 된다. 강연 후에는 재미 한인 과학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생기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 적극적인 우수 인재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개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산업계 중 소규모 및 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정부 출연 종합연구기관이다. 흔히 약칭인 '생기원‘으로 불린다. 1989년 10월 설립됐으며 1999년 1월 국무총리실 소속 산업기술연구회로 이관되고, 부설기관인 산업기술정책연구소·산업기술시험평가연구소·산업기술교육센터와 산하기관인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가 각각 독립했다. 산업기술연구회가 2004년 과학기술부, 2008년 지식경제부로 이관함에 따라 주무부처가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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