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지난 6월 실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심사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2개 분야 5개 부문으로 집단급식소, 음식점, 가정의 실천사례와 초·중·고, 일반의 아이디어로 나눠 진행됐다.
공모 결과 430건이 접수됐으며 실천사례 분야 27건, 아이디어 분야 30건의 총 57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실천사례 분야의 대상을 차지한 대전선병원은 직원과 환자 총 1,500여명이 2011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해 1인당 평균 잔반 발생량을 231g/식에서 25g/식으로 89%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잔반량 체크, 음식 칼로리 정보 제공, 선호도 조사, 잔반제로 이벤트, 남은 밥을 이용한 누룽지 제공, 저염조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정확한 식수 예측 등을 실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실천사례 분야 최우수상에는 반찬 생산일, 냉장고 보관기관 등을 기록한 식품등록증 활용, 희망메뉴 의견수렴과 점수부여를 통한 혜택 등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약 60% 감량한 충남 태안군 민선희 주부가 가정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집단급식소 부문에는 잔반통 유무로 퇴식구의 이원화함으로써 감량교육을 실시한 경기 백송초등학교와 멸치, 다시마 등 육수용 재료를 건조 후 분말 처리해 천연조미료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34% 감량한 경남 공군교육사령부가 선정됐다.
음식점 부문에서는 ‘대구 우땡땡도시락’이 소비자들에게 밑반찬 선택권을 부여하고 정량 제공 및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아이디어 분야의 초·중·고 부문에서는 충북 충일중 박동현 군이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쟁 촉진을 위한 ‘잔반통 그룹별 분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반 부문은 서울 서초구 김지원 씨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빈그릇킹왕짱 선발대회’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장인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어려운 과제가 아니라, 작은 노력으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개개인의 꾸준한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공모전 결과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홈페이지(www.zero-foodwaste.or.kr)를 통해 공표하고, 자원순환의 날인 6일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아이디어 초·중·고 부문은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하는 등 상장과 총 2,735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와 더불어 우수 사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정책에 반영하고 사례집으로도 엮어 확산 및 전파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많은 국민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부분이며, 이런 측면에서 이번 공모전이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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