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NHN, ‘통신서비스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기간통신사업자 데이콤과 국내 1위 포털사업자 NHN이 손잡고 멀티미디어 통신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데이콤(대표이사 정홍식, www.dacom.net)과 NHN(주)(대표이사 최휘영, www.nhncorp.com)은 9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데이콤 사옥에서 ‘통신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데이콤의 고품질 서비스 인프라 및 통신사업 노하우, NHN의 다양한 컨텐츠와 가입자를 바탕으로 전화서비스와 인터넷서비스를 결합한 멀티미디어 통신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다음달부터 NHN 고객을 대상으로 VoIP 기술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메신저폰, 웹 콜렉트콜, 음성사서함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식검색, 지역검색, 한게임 등 NHN 컨텐츠 특성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4개월동안 서비스 공동 개발과 시스템 연동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과 통화품질을 개선해 왔다.

이와 관련 데이콤 김윤열 전화사업부 상무는 “이번 제휴는 음성과 데이터, 네트워크와 컨텐츠의 컨버전스라는 서비스 페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통신전문회사와 컨텐츠전문회사가 협력을 통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윈윈 모델”이라며 의의를 강조하고,

“이용자들은 인터넷서비스와 전화서비스를 각각 이용하는 불편함 없이 다양한 형태의 전화서비스를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lgdac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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