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시아 장애인 지역사회 지원서비스 정책 개선 기여

- 아시아 5개국 장애인 복지정책 전문가 15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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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09:56

청원,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인력개발원)은 아시아 5개국 장애인 복지정책 공무원, 민간 관리자 및 학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장애인 지역사회 지원서비스 국제연구’를 9월 8일(일)부터 8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총 5개국의 장애인 정책 개선을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장애인 지역사회 지원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WHO와 World BANK가 발간한 세계장애보고서(World Report on Disability)에 따르면 전 세계 장애인 인구는 2010년 기준 10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것으로 1970년대 10% 대비 5% 증가한 수준이다. 장애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이들에 대한 고용, 교육 등에 대한 차별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기준 장애인의 고용률은 비장애인의 평균 고용률이 75%에 한참 못 미치는 44%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교육은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인 지역사회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장애인 복지 이해와 지역사회 지원서비스 사례에 대한 강의 ▲국가 현황공유 및 분석과 실천전략 수립 및 발표 워크숍 ▲대전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 파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교남어유지동산의 현장견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한국의 장애인 정책 및 지역사회 지원서비스 모형과 사례를 전파하여, 해당 국가의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력개발원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인력 역량강화를 위하여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국가의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정책, 모자보건, 감염병관리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 문의 : 043-710-9287(인재양성본부 보건교육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300만 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