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화학테러·사고 대응능력 평가대회 개최
- 환경부 7개 유역(지방)환경청의 현장 대응능력 평가
- 실제상황과 같은 진행으로 현장 대응능력 점검 및 향상
이 행사는 최근 화학사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로 화학사고 신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속·정확한 현장대응을 위해 필요한 준비태세 점검과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평가대회에는 환경부 소속 7개 유역(지방)환경청의 화학사고·테러 담당자가 참가해 그동안 쌓은 교육훈련과 실제 현장경험에서 길러진 대응능력을 겨룬다.
평가는 크게 대비태세(장비점검), 출동태세(불시점검)와 현장대응(상황조치훈련)을 주로 이뤄진다.
대비태세와 출동태세에 대한 평가는 각각 3월과 6월 사전에 실시됐으며, 9월 12일에는 현장 대응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
이날 현장 대응에 대한 평가에서는 유역(지방)환경청에 예상되는 화학사고·테러 시나리오를 각각 주고 원인이 되는 화학물질의 탐지부터 화학물질사고대응시스템을 활용한 주변지역의 위험예측까지 화학사고·테러 현장 대응의 전 과정을 본다.
화학사고·테러의 원인물질 탐지는 현장측정장비와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 적외선 분광기 등의 분석장비를 이용해 사고 원인물질을 단시간 내에 정확하게 밝혀내는 능력을 확인한다.
화학물질사고대응정보시스템은 탐지된 화학물질이 현장에서 주변지역으로 유출되어 영향을 미치는 피해범위를 예측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으로, 화학사고·테러 대응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평가대회는 전문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외부전문가가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며, 성적이 우수한 기관 및 담당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화학물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 훈련과 평가를 실시할 것”이라며 “어떤 화학사고·테러 상황에서도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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