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 Zegna A/W Collection Showcase & Party
Z Zegna의 A/W Collection은 1960년대의 이탈리아 영화로부터 그 영감을 얻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Showcase는 Dandy& Decadant를 기초로 한 슬림한 라인의 쉬크한 스타일의 Z Zegna의 컨셉을 살려 영화 <도그빌>의 미니멀한 셋트과 영화 <몽상가들>의 감수성으로 표현해 내었다. 극장 티켓을 연상케 하는 초대장을 들고 입장한 게스트들은 우선 Z Zegna의 새로운 Collection을 전시한 Mini Reception Room에서 영화 <몽상가>의 영상으로 1960년 시네치타 스튜디오로의 여행에 몸을 실었다. 저녁 8시가 되자 붉은 양초들이 늘어서 있는 계단을 통해 4층으로 인도된 게스트들은 영화 <도그빌>의 셋트장을 연상케하는 150여평의 거대한 쇼케이스 세트장에 도착하였다.
높은 천장에서 내려오는 모던한 원형의 샹들리에가 빛을 발하는 가운데 한쪽 벽면에서 끊임없이 흐르고 있는, 이탈리아의 거장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가 연출한 <La Dolce Vita>의 흑백 영상이 60년대의 Dandy& Decadant이라는 배경을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었다. Showcase의 구성은 Bed Room과 Dress Room, 그리고 Bar 공간들과 Ducati 모터사이클이 서있는 'Road' 코너로 나뉘어져 간결하면서도 정확하게 60년대의 인테리어를 전달하고 있었다. 정 중앙에 위치한 앤티크 카메라를 중심으로 무대 가운데에 흩어져있는 CINECITTA라는 글자가 박혀있는 하얀 상자들 위에 게스트들은 Donnafugata의 와인과 음료수를 즐기며 쇼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잠시 후 조명이 꺼지며 어둠이 자리잡은 스튜디오 안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Z Zegna의 하프 코트를 입은 모델이 이탈리아의 시인 지아코모의 시를 읊으며 Show의 시작을 알렸다. 조명이 이동하여 Bed Room을 비추자, 영국의 트립합 그룹 Ilya의 ‘Bellissimo’의 관능적인 음악에 맞춰 언더웨어만 입은 남자 모델이 흰 침대 시트에서 막 잠에서 깨어난 듯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Dress Room으로 들어가 Z Zegna의 군더더기 없는 슬림하고 완벽한 수트로 몸을 감싼 뒤, 천천히 자리를 bar로 이동하여 하나 둘 계단을 내려온 다른 모델들과 함께 Z Zegna의 새로운 Dandy & Decadant 룩을 선보였다. Director (영화감독), Diplomat (외교관), Musician (음악가), 그리고 Collector (수집가)네가지 캐릭터 컨셉에 맞춘 여덟명의 모델들은 Bed Room, Dress Room, Bar 그리고 Road를 이동하며 Z Zegna가 추구하는 패션 세계를 선보였고, 그리고 다시 Dress Room으로 돌아가 새로운 룩을 착장한 뒤 다시 무대를 천천히 거니며 초대객들에게 60년대의 젊은이들의 삶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Z Zegna의 콜렉션을 엿볼수 있게 해주었다.
‘씨네치타’ 스튜디오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선정된 CF 전문 스튜디오인 서울 삼성동 대유 미디어에서 개최한 이날 Party는 300여명의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패션계와 문화계 인사들과 프레스들, 그리고 배우 오지호, 김지훈 등 주목받는 젋은 남자배우들이 초청되어 자리를 빛냈다. 쇼가 끝난 뒤 게스트들은 무대와 객석을 구분짓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Showcase 공간에서 Donnafugata 와인, VJ 모과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영상, 60년대의 음악을 새롭게 믹스해낸 DJ의 음악과 함께 Z Zegna가 제안한 Dandy & Decadance의 세계로 젖어 들어갔다.
이번 Z zegna의 패션쇼는 무엇보다 기존의 패션쇼에서 탈피하여 연극과 뮤지컬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과감한 기획력으로 주목받았으며, 1960년대 유럽의 음울하지만 폭발적인 젊음과 그 낭만적 에너지를 쉬크한 스타일로 풀어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젊은 얼굴 Z Zegna는 라인은 전 세계적으로 2004년 Spring/ Summer 시즌부터 출시, 모던하고 도시적이며 패션 지향적인 Collection으로 성공적인 자리 매김을 했다. 인생을 즐기는 젊고 성공적인 남성들의 일상 생활의 모든 부분을 표현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룩(Business look), 이브닝 룩(Evening look) 그리고 캐쥬얼 룩 (Casual look)으로 구성되어 전체적인 ‘토털 룩(Total look)’을 제공하고있다.
이번 Z Zegna의 새로운 A/W Collection Showcase은 더욱 좁아진 어깨선과 슬림한 웨이스트 라인, 빈티지 룩을 위한 워시드 캐시미어, 패셔너블한 턱시도 그리고 벨벳 재킷 등은 멋진 남성의 Dandy 룩이 주류를 이뤘다
남성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Z Zegna는 기존 에르메네질도 Zegna 매장과 Z Zegna 단독 매장에서 판매 되고 있다. 국내 에서는 갤러리아 웨스트 4층에 위치한 Z Zegna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Theme I: Collezionista (Collector)
브라운, 카키 및 화이트 등의 내추럴 컬러의 조화는 이국적인 빈티지 룩을 완벽하게 연출한다.
Theme II: Diplomatico (Diplomat)
60년대 신사의 젊고 댄디한 룩을 선보인다. 슬림 피팅의 스트레이트 바지, Z 로고의 실크 콘트라스트 셔츠 및 매칭 Z로고의 좁은 타이 등 비즈니스 및 세미 포멀 룩을 선사한다.
Theme III: Regista (Director)
은은한 버건디, 그레이 및 퍼플 컬러의 조화에서 짙은 버건디 컬러의 가죽 재킷과 같은 강렬한 컬러까지 다양한 믹스 & 매치를 선사 한다.
Theme IV: Musicista (Musician)
화려하면서 우아한 밤을 위한 이브닝 룩. 블랙, 실버 그레이, 라이트 블루 컬러의 조화. 벨벳 및 샤이니 새틴, 패턴 실크 등 은은하고 세련된 룩을 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