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2학기부터 전면개편 시행되는 정부보증 학자금대출을 1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그 동안 지역 내에서 가정형편으로 학비 마련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장리 저리의 학자금융자를 매년 실시해 왔는데, 2학기부터 주택금융공사가 학자금 대출보증 수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달라진 형태로 학자금 융자를 받아야 한다. 주요 변경사항을 보면 학자금대출은 학생이 정부보증학자금대출 포탈사이트(www.studentloan.go.kr)에서 사전에 직접 신청해야 하며, 학자금대출 대상자 선정 기관은 대학 및 정부가 맡게 된다.

1인당 대출한도는 일반대학(원)의 경우 4천만원이나 6년제 대학 학부생 및 전문대학원생은 6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일반대학(원)의 경우 최장 20년(거치기간 10년)이고, 6년제 대학 학부생 및 전문대학원생은 14년(거치기간 7년)까지이다. 대출지원 범위는 한 학기 등록금과 해당 학기 동안 사용할 생활비(최대 200만원), 보증료를 합한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담보는 학자금대출신용보증서다.

이번 학기에 대구은행은 인터넷에 의한 학자금대출을 주로 취급할 예정이며 이번 학기부터는 미성년자에 대해서도 인터넷대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은행 관계자는 밝혔다.

다만, 미성년자에 대한 대출취급은 친권자의 동의가 필수 사항이므로 대출을 신청 하기 전에 학부모와 학생이 소정의 서류를 구비하여 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친권자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대출 약정은 1차, 2차에 걸쳐 접수를 받게 되는데, 1차는 8월 12일부터 9월 9일 까지이며, 2차는 9월 16일에서 23일까지라고 밝혔다. 다만, 2차 대출 약정을 위해서는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정부보증학자금대출 포탈사이트에 별도로 대출 신청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학기까지 신용도가 우수한 연대보증인을 구하지 못해 학자금대출 수혜를 받지 못했던 학생의 경우에도 이번 학기에는 학자금 대출 대상자로 선정만 되면 정부의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해 아무런 조건없이 학자금대출을 수혜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은 보다 편리하게 더 많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학자금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 및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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