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 장애인과 가을 나들이 행사 실시

- 사회복무요원, 장애인들과 ‘화성시 나래울 시설이용 장애인들과 기차여행’ 가을 나들이

뉴스 제공

2013-09-13 09:16

수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최순택, 이하 ‘경인센터’)는 9월 12일(목) 사회복무요원들의 직무교육 중 특화 현장실습 일환으로 화성시복합복지타운 나래울 시설이용 장애인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서울시 용산구에 소재한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경기남부지역 사회복지시설 근무 사회복무요원,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사회복무요원은 장애인과 1:1로 동행하면서 다정한 말벗이 됨은 물론 이동보조 및 식사수발 활동 등을 했다.

특화 현장실습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한대원 사회복무요원은 “우리는 일상 생활 속에서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지만, 작은 활동에도 제약을 겪는 장애인들에게는 가까운 나들이조차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기차여행과 박물관 관람 동행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환한 웃음과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었고, 직무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수료 후 근무기관에서 긴요하게 잘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인센터는 지역내 복지시설과 연계한 사회복무요원 현장실습 특화사업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인성형성과 더불어 사회복무제도 및 사회복지서비스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 개요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특화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무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 습득은 물론 체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sos.ko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