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동명대, 또 2가지 겹경사
- 수시 1차 지원율 상승 “부산권 최고”
- 이노폴리스 선정 ‘창업지원 메카’로도
- 취업률 부울 사립대 중 1위 등 6관왕
부산울산지역 사립대 취업률 1위 대기록 등 동명대의 최근 6관왕을 달성한 설동근 총장
동명대의 지난 13일 수시1차 지원율은 7.49 대 1로 지난해(4.71 대 1)보다 59% 오르면서 부산권 대학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 19.36:1, 유아교육과 16.71:1, 사회복지학과 14.65:1, 언어치료학과 11.6:1 등이었다.
동명대는 지난 12일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 오영환)의 거점대학으로서 혁신인프라와 사업화역량 활용으로 기술창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2013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선정돼 2년간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이재구)의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연구개발특구의 기술을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하는 창업아이템검증 사업으로서, 특구 지역 대학이 혁신클러스터 내 핵심주체로서 기능을 극대화해야 하고 미국 실리콘밸리 등 성공 혁신클러스터에도 인력공급 및 비즈니스 지원을 주도하는 ‘중심대학’이 존재하는 것에 착안해 특구형 산학협력 모델을 통한 친기업환경 조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 특구진흥재단 산하 대덕연구특구의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부산·대구·광주 연구개발특구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동명대는 이번 선정으로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재학 또는 졸업 후 연속성있는 창업활동 여건 보장 및 일반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검증을 통한 창업 준비 단계까지 대학 내·외부 전문가로부터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기술창업지원 또는 특구육성사업으로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사업을 처음 제안한 김영부 동명대 창조융합센터장은 “그동안 졸업생들에 대한 창업 지원 대책이 부재하였으나, 재학중 지원에 이어 졸업이후에도 연속적으로 창업을 지원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사업수주를 위하여 작년에 시범적으로 사업을 시행한 대덕특구 수행기관을 수차례 방문하여 관련 정보를 수집 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동명대 창업보육센터는 부산시와 중소기업청 운영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을 내고 있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을 통해 우수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동명대는 산학협력단장(강영민교수), 창업보육센터장(임채관교수), 창조융합센터장(김영부교수) 등이 주축이 되어 사업 공고 후 발 빠른 움직임으로 수행기관 선정 노력을 기울여왔다.
동명대는 앞서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최우수(지난 5월. 올 한 해 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7/9. 올 한 해 30여억원), △‘대학중심 평생활성화 지원사업’(8/6. 향후 3년간 16억5천만원)과 같은 대형국고3관왕과 △취업률 부울 사립대 1위(66.6%) 등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설동근 총장은 “각종 차별화 시책을 꾸준히 수행해온 결과, 교육역량강화사업을 비롯한 정부 대형국책사업 선정과 LINC사업 최우수평가 등 최근 수개월간 6관왕을 기록한 것은 뚜렷한 가시적 성과”라면서 “지난해 6월 1일 취임이후 줄곧 강조하고 있는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産學실용교육명문’ 자리를 확고히 하는데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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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8일 1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