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학생 태국보부상 활동 성과 의미에 전국이 주목
- 현지인들 “동명대 태국보부상 도전 프로세일즈맨 능가”
- 방콕 곳곳서 정보활용형-저돌형-삼고초려형 등 맹활약
- 7개 학과 14개팀 ‘끼’까지 융합 ‘창조 경제’ 온몸 실천
동명대(총장 설동근)가 옛 세계적 향토기업(대학의 모기엄) ‘동명목재(東明木材)의 개척정신을 이어가는 동명대 LINC사업단 2차년도 태국보부상과 현지수출지원대상 기업 및 주 품목은 다음과 같다.
▲타코스-앙쥬, 핑거냅 ▲㈜세기비즈-컨트롤박스 외 ▲㈜바이오시스템아쿠아-인테리어 가습기 ▲상황미인㈜-상황 화장품 ▲㈜에반-기능성 깔창 ▲㈜펠리테크-렌지메이트 ▲㈜엔존B&F-건강식품 3종 ▲㈜학산-IS시리즈 ▲박신영의 나전칠기 안경-나전칠기 안경 ▲㈜범양산업-쿨링타월 외 2종 ▲기장물산㈜-미역냉국 ▲㈜코노텍-온도계/습도계 ▲㈜디자인글꼴-이어캡,USB 외 ▲㈜리오엘리-비비크림 외 2종.
신동석 LINC사업단장은 지난 9월 13일 현지에서 이들 팀의 성과발표회를 갖고 ▲1등 보부상1기팀 및 CHO팀(공동), ▲2등 LTE팀 ▲3등 애국배팅팀 및 한방원샷팀(공동)을 시상하기도 했다.
동명대 김영부 창조융합센터장은 9월 14일까지 6일간의 학생보부상 활동을 원격 또는 합류 방식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한태교류센터 홍지희 대표와 태국상공회의소 관계자들까지 별도로 만나 동명대와 태국과의 교류협력 증진 등 방안까지 협의하는 등 종횡무진했다.
김영부 센터장은 “1~4학년으로 구성된 이번 태국보부상은 강력한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졌고 5개월여간 무역실무영어 학습을 추가로 이수했으며 수출지원대상기업을 출국 전에 여러차례 방문한 준비된 보부상”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활동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이 태국에 첫 수출 계약을 체결하거나 판매하는 사례가 연내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울산 사립대 취업률 1위 등 최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동명대에 ▲전년대비 수시1차 지원율 상승폭 부산권 대학 중 최고 기록 ▲미래부의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선정 등 2가지 겹경사가 겹쳤다.
동명대는 지난 12일 재학생과 일반인의 취업을 지원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에까지 선정된데 이어, 지난 13일 수시1차 모집 결과 7.49대 1의 지원율로 부산권 대학 중 전년대비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동명대은 지난 13일 수시1차 지원율 7.49 대 1로 지난해(4.71 대 1)보다 59% 오르면서 부산권 대학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지난 12일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 오영환)의 거점대학으로서 혁신인프라와 사업화역량 활용으로 기술창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2013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선정돼 2년간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동명대는 이번 선정으로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물론 졸업생 일반인 등 예비창업자 계층 모두에게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검증을 통한 창업 준비 단계까지 대학 내·외부 전문가로부터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기술창업지원 또는 특구육성사업으로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한다.
김영부 동명대 창조융합센터장은 “그동안 졸업생들에 대한 창업 지원 대책이 부재하였으나, 재학중 지원에 이어 졸업이후에도 연속적으로 창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사업수주를 위하여 작년에 시범적으로 사업을 시행한 대덕특구 수행기관을 수차례 방문하여 관련 정보를 수집 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동명대는 앞서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최우수(지난 5월. 올 한 해 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7/9. 올해 30여억원), △‘대학중심 평생활성화 지원사업’(8/6. 향후 3년간 16억5천만원)과 같은 대형국고3관왕과 △취업률 부울 사립대 1위(66.6%) 등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설동근 총장은 “각종 차별화 시책을 꾸준히 수행해온 결과, 교육역량강화사업을 비롯한 정부 대형국책사업 선정과 LINC사업 최우수평가 등 최근 수개월간 6관왕을 기록한 것은 뚜렷한 가시적 성과”라면서 “지난해 6월 1일 취임이후 줄곧 강조하고 있는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産學실용교육명문’ 자리를 확고히 하는데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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