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환절기 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 주의 당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감시(KINRESS)’ 결과, 2013년 36주 (2013.9.1~9.7) 현재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ADV)의 검출률이 여름철부터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유행하고 있는 주요 혈청형을 분석한 결과 호흡기감염증을 일으키는 3형으로 확인하였다.
최근 4주간(2013.8.11~9.7) 검출된 호흡기바이러스중 44.9%(199건/443건)에서 ADV가 검출되었으며, 유행하고 있는 ADV 3형은 예년에도 국내에 발생하는 ADV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바이러스이다.
한편 하절기 유행 바이러스로 알려진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PIV)의 경우 다소 검출율이 감소하였으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인 요즘 여전히 유행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며, 또한 RS바이러스 (RSV)의 발생동향을 예년의 감시결과 및 최근 일본의 결과를 비교하였을 때 가을철 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되어 주의가 요구된다.
PIV는 대표적인 하절기 유행바이러스로 5월부터 높은 검출율을 보이며 증가하였는데, 최근 4주간 검출된 호흡기바이러스 중 17.2%(76건/443)가 확인되어 여전히 높은 검출율을 보이고 있다.
RSV는 2013년 35주 (8.15~8.31)에 검출율이 7.5%로 증가하였을 뿐 아니라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RSV의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등 작년 RSV 발생동향 (38주에 유행시작)에 비추어 올해는 3주정도 빠르게 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데노바이러스(ADV)와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 그리고 RS바이러스(RSV)는 급성 호흡기감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호흡기바이러스로 일반적인 감기를 일으키지만, 5세 이하의 영유아나 65세 이상의 노인층과 같은 고위험군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과 같은 하기도 감염증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하는 병원체 이다.
이들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효과적인 백신이나 적절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질병관리본부는 환절기 추석연휴를 앞두고 바이러스성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을 지킬 것을 권고하였다.
* 생활 속 호흡기바이러스 예방수칙
-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킵니다.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호흡기바이러스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 호흡기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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