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컴퓨터공학과 N&S 랩, 신선한 홈커밍데이
- 추석연휴 선택해 졸업생만도 40여명 참석
- 미니특강, 채용설명회 등 ‘잡멘토링’ 방불
- 어려운 후배들 위한 장학금도 정기 모금
- 단순 체육행사, 막걸리파티 전무… 4회째
동명대 컴퓨터공학과 전공연구기반(지도교수 추영열) 소속 N&S Lab(Network & Security)실은 지난 9월 20일 이 랩실 출신 졸업생 40여명이 재학생 20여명과 함께 홈커밍데이를 가졌다.
N&S(Network & Security) Lab은 동명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이 대학 추영열 교수가 지난 2002에 설립한 컴퓨터공학과 4학년 대상 전공연구기반 모임으로 올해로 10기를 배출했다. 홈커밍데이는 이번이 4년째.
동명대 N&S Lab 출신 졸업생들은 100명이 훌쩍 넘는데, 이날 홈커밍데이에는 네이버, 포스코ICT 등 국내 유명 기업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정부 출연연구기관에 근무하는 선배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강의실에서 자체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선·후배 교류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를 맡은 정다운 씨(N&S Lab 2기, ㈜환경과학기술 팀장)는 “학력과 경력”이라는 주제로 동문들이 사회에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인재상을 공유했다.
김노원 씨(N&S Lab 3기, 아주대학교 강사)는 ‘실수를 줄이는 PPT 작성 및 글쓰기’라는 주제로 재학생들을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었다.
특히 이날 참석한 모든 졸업생들이 개별 스피치로 본인이 재직하고 있는 기업설명과 후배들을 위한 올바른 취업 방향에 관해 조언을 해주고, 졸업생들이 재직하고 있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후배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재학생들이 취업을 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이들은 또 졸업 후 취업을 못한 후배들을 위한 즉석 채용설명회도 갖기도 했으며, 추영열 지도교수의 제안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후배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을 정기적으로 하기로 했다.
박은아 씨(N&S Lab 10기, ㈜네오텍 사원)는 “올해 졸업 후 취업이 많이 힘들었는데 선배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직장생활에 잘 적응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후배가 아닌 졸업생 선배로서 재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N&S Lab의 부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김영부 교수(LINC사업단 산학협력지원팀장)는 “산학협력을 먼 곳에서 찾을 것이 아니다”면서 “이처럼 선·후배들의 열린 공간에서 졸업생들이 재직하고 있는 기업을 연결하는 것이 정말 내실 있는 산학협력이 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고 밝혔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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