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제143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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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3-09-23 15:55
서울--(뉴스와이어)--제143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위원장 오태식 사업관리본부장)가 9월 23일 14시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위원회에 상정되어 보고된 안건은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 기종결정(안)이다.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사업’은 ‘12~’15년 간 499억 원을 투자하여 근접항공지원작전 수행 시 한국군 레이저유도폭탄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를 국외구매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사업은 미국 L-3 Communications社의 Scarab TILD-A와 이스라엘 ELBIT社의 PLDR-Ⅲ, 미국 ADS社의 GLTD-Ⅲ 3개 기종이 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협상과 시험평가 및 가격입찰 등을 진행한 끝에 기종을 결정하였다.

기종결정 평가결과, 대상장비 중 미국 L-3 Communication社의 Scarab TILD-A 기종이 모든 계약조건 및 장비 요구성능, 비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기종으로 선정되었다.

* TILD(열상관측레이져지시기) : Thermal Imager Laser Designator

방위사업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구도 아래에서 ‘국익’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소요군의 요구성능을 모두 충족함은 물론 국외 상업구매 간 경쟁체제를 유지하여 많은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하여 한국 핵심군사능력 확보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군에 전력화될 경우 근접항공지원 작전 수행 시 표적 식별 및 정밀타격 능력이 향상되어 효과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앞으로 사업추진 과정을 통해 핵심 기술을 이전받게 되면 국내 방위산업 기술력 축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p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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