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BF 인증기관 선정

2013-09-26 14:41
성남--(뉴스와이어)--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이사장 이성규, 이하 공단)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설을 만들기 위해 장애물을 줄이거나 원천적으로 장애물을 만들지 않기 위해 생긴 제도이다.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의 BF 인증기관 선정 결과, 기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재 지정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새롭게 BF 인증기관에 포함됐다.

건축물, 공원, 도로, 여객시설, 교통시설 등의 BF 인증을 맡는 기존 인증기관과는 달리 공단은 앞으로 장애인고용(예정)사업장의 건축물 등에 BF 인증을 추진하게 된다.

공단은 장애인고용(예정)사업장의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설계 단계부터 BF 개념을 도입, 장애인 근로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건축 설계를 유도하여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성규 공단 이사장은 “이번 BF 인증기관 지정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수많은 물리적 장벽을 허물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공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BF 인증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여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F 인증제도 시행지침에 따라 공단은 오는 9월 28일부터 2016년 9월 27일까지 3년간 BF 인증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및 상담은 공단 본부(031-728-7068)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kea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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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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