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늘소 야생적응 실험 실시
야생에서 장수하늘소의 생활사를 규명하기 위해 시도하는 이번 실험은, 영월곤충박물관에서 인공 증식한 12마리(1령 10마리, 종령 2마리)의 장수하늘소 유충을 신갈나무 케이지에 넣은 후 무인카메라를 설치하여 5년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원주지방환경청,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영월곤충박물관, 한국시멘트협회, 월정사 등 6개 기관(단체)이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원주지방환경청은 시험장 조성과 행정적 지원, 국립생물자원관과 영월곤충박물관은 증식기술 지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시험장관리를 담당하고, 월정사는 시험장 부지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7월 장수하늘소 증식·복원사업비로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한바 있어, 장수하늘소 증식·복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09년부터 영월곤충박물관과 장수하늘소 증식·복원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여, 지난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암수 한 쌍을 증식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장수하늘소의 산란, 유충시기, 번데기 및 성충 등의 생태정보를 확보한바 있다.
‘크고 힘이 세다’는 의미의 ‘장수’라는 이름을 가진 장수하늘소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중국동북부, 극동러시아 지역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매우 희귀한 곤충이다.
우리나라 곤충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장수하늘소는 국내에서는 과거에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 살았던 기록이 있으나 90년대 이후로는 극소수 개체의 관찰기록만 있을 뿐 국내개체의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이번 야생적응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소금강 등 과거 장수하늘소 서식장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복원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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