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프에이지, UN노인인권협약 촉구 퍼포먼스 진행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퍼포먼스는 한국헬프에이지의 노인참여나눔터의 회원들이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에 맞춰 간단한 체조 동작을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고, 이후 UN노인인권협약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지지서명을 받으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퍼포먼스는 국제헬프에이지가 주최하는 전세계적 캠페인인 ADA (Age Demands Action, 노인은 행동을 원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에서도 거리 행진과 정부관계자 면담 등 UN노인인권협약 체결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 중에 있다.
이 날 시민들에게 받은 서명은 국제헬프에이지로 보내져 UN노인인권협약 체결을 위한 국제적인 청원서로 사용되며, 한국헬프에이지 홈페이지에서도 UN노인인권협약 체결을 지지하는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http://www.helpage.or.kr)
이번 행사에는 서울 및 경기지역 6개 노인참여나눔터가 참여하며, 우천 시에는 10월 4일 금요일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진행되게 된다.
* ADA 캠페인
ADA 캠페인은 Age Demands Action의 약자로 ‘노인은 행동을 원한다.’는 의미이다. 전 세계의 노인인권보호와 신장을 위한 헬프에이지 네트워크의 글로벌 캠페인이며, 전 세계 50여 개 국가의 노인들이 참여하여 법 제정요구, 서명운동, 행진, 축제, 사진전시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 노인참여나눔터
빈곤·소외노인이 자치공동체 모임을 조직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노인의 빈곤타파, 소외극복, 열악한 보호의 질 향상, 차별철폐를 위하여 실천사업을 수행하는 곳이다. 노인참여나눔터는 약 25~30명의 노인회원들에 의해 운영되는 자치공동체이며, 노인회원에 의해 각종 모임의 계획, 준비, 실행이 주도적으로 이루어진다.
한국헬프에이지 개요
한국헬프에이지는 국제헬프에이지의 자매기관으로 198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후원회원 10,000여명의 참여로 서울, 부산, 경기, 창원, 군산 등 8개소의 노인참여나눔터를 통해 저소득 노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인권 개선을 위한 옹호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저개발국가 노인들을 위해 한국의 복지모델을 전수, 노인공동체 중심 지역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elpage.or.kr
연락처
한국헬프에이지
홍보팀
강진향 간사
070-4333-791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