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남녀 500명 솔로대첩에 상점가 웃음꽃 핀다
- 침체된 상권에 대규모 미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안양 1번가의 제휴된 맛집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대표 음식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먹고 마실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해당 상권의 식당과 술집을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단골이 되면서 홍보 효과가 생긴다.
식당에 입장 시 좌석은 남녀 2:2로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배치된다.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할 수 있고 음식을 먹으며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마음이 맞으면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는 등 자신의 짝을 만날 수도 있다.
참가는 미리 인터넷을 통해 일정 참가비를 내고 동성친구와 2인 1조로 신청을 하면 된다. 때문에 성비는 동일하게 맞춰 진행되며 참가자수를 제한하여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의 손승우 대표는 “대기업 규제보다는 골목 상권이 생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골목 상권만이 가진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의 인구 및 세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는 최근까지 총 4회가 개최되었으며 누적 참가자수는 1500여명에 이른다.
진소 새미프 개요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http://www.saemip.com)는 마치콘(지역미팅)을 모티브로 하였다.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삼포세대(연애, 결혼, 출산포기)에게 새로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의 행사이다. 현재까지 30회 이상 개최되었으며 최소 수 백명 단위의 대규모로 개최된다.
웹사이트: http://www.saem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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