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국고지원 해외 인턴십 전국 최다 24명 선정
전문대학생 국고지원 해외인턴십 과정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올해 신설한 국제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외국어 능력《영어 토익TOEIC 650점, 중국어HSK 3급, 일어 JLPT 2급/JPT550점 이상 》이 검증된 학생들에게 현지에서의 어학연수와 더불어 현지 기업체에서 현장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발에서 영진전문대는 국제관광계열 22명, 컴퓨터응용기계계열과 유아교육과 각각 1명의 학생이 선발됐는데 인턴십 지역도 중국 14명, 일본 5명, 미국 3명, 호주 2명 등 다양하다.
영진은 지난 2002년부터 ‘글로벌 2010’ 이란 국제화 비전 아래 중국, 일본, 미국, 필리핀 등에서 50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현지학기제를 실시해 왔으며 해외 사회봉사단 파견, 해외대학과 복수학위제 체결 등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을 쏟아 왔다.
올 9월부터 중국 칭다오 하이두호텔(海都大酒店, 4성급)호텔과 삼웅전자에서에서 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 14명은 지난 상반기 4개월간 중국에서 현지학기제를 마치고 중국어능력시험(HSK)에서 3급 이상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일본에서는 동경과 벳부 지역에 위치한 도끼(TOKI)면세점에서 5명의 학생이 인턴십을 갖게 되는데, 이 회사는 영진과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한 상태로 10명의 졸업생을 채용하기로 한 상태다. 또한 미국 네바다주 베니시안특급호텔에선 3명의 학생이 참여해 호텔 운영의 다양한 노하우를 익히게 된다.
이번 국고지원 해외인터십에는 전국 158개 전문대 총 38개 전문대학에서 209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해당 학생은 본인이 신청한 나라에서 4주간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12주 동안 기업체에서 인턴십을 이수함으로써 1학기 학업을 대체하게 된다.
이들 학생들에겐 국고보조금 600만원과, 대학에서 200만원 수준의 체제 비용을 지원받게 돼 본인의 부담 없이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국고지원 해외인턴십에 참여하는 복장미(국제관광계열, 2년)학생은 “ 캐나다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쳐 미국에서 생활엔 문제가 없고, 여행항공 분야에 전문성을 더 높이기 위해 이번 인턴십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이미 국내 한 항공사 서류시험에 통과했지만 면접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출국한다.
영진은 재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대학 홈페이지에 영어교실인 “Everyday English” 코너를 운영하고 있는가 하면 매주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어 특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정보관과 본관에 잉글리쉬존 (English Zone)을 설치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글로벌센터”를 대학 내에 개설해 원어민 교수가 상주하면서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어학 상담, 어학 연수, 영어회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학 개요
주문식 교육을 창안해 실시하고 있는 영진전문대학은 산업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이로써 지난 12년 연속 90%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1~2003년간 국가고객만족도(NCSI)전문대학부문 1위를 차지.
웹사이트: http://www.yj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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