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행복발전소, 스트라이킹힐링으로 자살시도자 치유

2013-10-04 11:16
서울--(뉴스와이어)--KBS1의 사회 공익 방송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행복발전소’가 타격과 명상이 결합된 신개념의 힐링 프로그램인 스트라이킹힐링으로 자살시도자의 치유에 나섰다.

지난 10월 2일 방송에서는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포기제로프로젝트에서 실제 자살시도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상담과 스트라이킹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을 소개하였다.

자살률 세계 1위의 불명예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하루 평균 40명 이상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을 정도로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다. 특히, 청년실업 문제와 함께 청년층의 높은 자살률은 더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20살이 되던 해에 집에서 뛰쳐나와 지방에서 살고 있는 28살의 정수진(가명)씨. 계속되는 취업 실패와 학자금 대출로 인한 빚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은 더 커져만 가고, 결국 그녀는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릴 결심까지 하게 됐다.

삶의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제작진에게 S.O.S를 보내온 사례자를 위해 제작진은 한국자살예방센터의 정택수 센터장과 함께 지방으로 사례자를 직접 찾아가 사연을 들으면서 상담을 진행하였다. 상담 후에는 서울로 초대하여 치유 전문 프로그램인 스트라이킹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스트라이킹힐링은 타격운동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비우고, 명상으로 마음을 채우고 치유하는 심신 치유 프로그램이다. 비움과 채움의 두 가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비움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을 직시하고 선택해서 타격운동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신체의 운동에너지로 발산하여 연소시키고, 채움에서는 명상으로 채우고자 하는 마음을 선택하여 밝은 에너지로 채우면서 치유하게 된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정수진 씨는 “하고 나니까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주 좋다. 평상 시에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한 것 같다. 매일 불안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억눌린 것을 다스릴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스트라이킹힐링센터의 김덕근 대표는 “비워야 채울 수 있고, 행복해야 성공할 수 있다. 마음이 안정되고 행복할 수 있어야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이다.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주변과 사회적인 차원에서의 관심과 도움뿐만 아니라 개인의 노력도 필요한데, 나의 가치와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평소에 호흡명상만 꾸준히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호흡훈련을 행복훈련이라고 하고, 호흡에만 집중하는 명상을 호흡명상이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과거나 미래가 아닌 오로지 현재의 나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이나 소외 계층에게는 프로그램을 무료나 저가로 제공할 계획이며, 우리 사회에서 마음의 상처로 힘든 삶을 살고 계신 분들에게 행복을 찾아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보러가기: http://www.kbs.co.kr/1tv/sisa/happykorea/view/vod/index.html#//

스트라이킹힐링센터 개요
스트라이킹힐링은 복싱, 킥복싱, 무에타이 같은 격렬한 타격운동과 정적인 명상을 결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신개념의 힐링 프로그램이다.

웹사이트: http://www.strikingheal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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