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장수 출신 정한영 대표, 소셜 펀딩으로 ‘시사’ 동화 이야기 출간

- 부동산 이야기꾼에서 동화작가로 변신

- 사회이슈와 연결, 큰 호응 이끌어내

뉴스 제공
지주클럽
2013-10-07 17:57
대전--(뉴스와이어)--최근 들어 전래동화와 전설 등 옛 이야기들을 새롭게 엮어 독자와 시청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려는 시도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도들은 그동안 제도권 내에서 이루어진, 이른바 ‘백성 길들이기’에 도구로 쓰여 왔던 이야기들의 속내를 들춰낸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 쇼셜 펀딩인 ‘굿펀딩’ 사이트를 통해 이러한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시도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현재 팟캐스트 방송에서 부동산 이야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정한영 대표((주)지주클럽)이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그의 부동산 방송(생선장수 부동산 염장지르기)은 현재 일일 청취자가 오천 명 이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방송 중 하나이다.

이번에 펴낸 책은 아이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동화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그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시각으로 재구성한 이른바 “나쁜 동화책”이다. 이미 세권의 책(생선장수 부동산 염장지르기 시리즈)을 집필한 바 있는 그는 이제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와 방송 등에서 언급되어 예시로 사용된 동화 해설들을 모아 정식으로 출판에 이르게 되었다.

염장지르기 시리즈와는 다소 내용상으로 거리가 있는 듯 보이나 오히려 동화를 통해 사회 내부 현상을 풍자하는 그의 스타일이 더욱 빛을 발하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아는 ‘토끼와 거북이’라는 동화에선 거북이의 승리가 잡다한 음모들을 통해서 이루어졌음을 고발하고 있다. 이렇듯 우리와 친숙한 이야기 안에 내재된 ‘진실된 이야기’를 끌어내는 것은 그의 주특기 중 하나이다.

또한 이번 작품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빌어 그가 늘 강조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힘을 모아 출판을 진행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굿펀딩(goodfunding.net)에서 진행 중인 이번 소셜 펀딩에는 이미 상당한 수준의 모금액이 쌓이고 있어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흥미를 갖고 지켜볼 만하다.

굿펀딩 : http://www.goodfunding.net “아빠와 함께 읽는 나쁜 동화책”
문의 : daum 카페 ‘지주클럽’, 010-8637-5270

지주클럽 개요
지주클럽은 2011년에 설립된 부동산 컨설팅 회사다. 설립자인 '생선장수' 정한영은 필명 그대로 생선장수 생활을 통해 익힌 실물 경제 이해를 바탕으로 현 부동산 시장의 왜곡된 모습을 바로잡고자 팟캐스트 내에서 '생선장수 부동산 염장지르기'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은 현재 부동산 분야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미 세 권의 책('생선장수 경매/전원마을/월세 염장지르기')을 통해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부동산 관련 이야기를 풀어 낸 바 있다. 지주클럽을 통해서는 일대일 맞춤형 부동산 상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http://www.goodfund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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