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팀, 친환경 섬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공과대학(학장 이성수)은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 학생팀 ‘HUBIGS’가 화학 섬유·소재 기업 휴비스가 개최한 ‘친환경 섬유 분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말부터 시작해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전국 이공계 전공 학생들이 팀을 이뤄 친환경 섬유에 관한 아이디어를 겨뤘다.

건국대 HUBIGS는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 내 유기나노분석연구실의 김기호(25), 채영기(23), 김용하(24), 구광모(24) 학생이 함께 구성한 팀으로, ‘친환경적인 방법을 이용한 섬유 중공 확대 방법’과 ‘진공을 이용한 저에너지 용매휘발 공정’을 제안해 우수상을 받았다. 심사를 담당한 휴비스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증이 돋보였으며 논리적으로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과 다양한 과학적 분석 기법을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HUBIGS의 팀장을 맡은 김용하 학생은 “전공 공부를 하면서 배웠던 여러 아이디어와 이론을 창의적으로 도출하는 과정이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UBIGS 학생들이 소속된 유기나노분석연구실(지도교수 권윤정)은 유기물에 대한 화학분석을 중심으로 연구를 하며, 최근에는 위폐 감별 기술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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