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10일 태국보부상 성과 보고회 개최
방콕현지 맹활약상을 가족회사 CEO들에게 생생히 발표
C.H.O・Part 1・LTE・애국배팅・한방원샷 팀엔 장학금
10일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동안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 4층 오션룸에서 열린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이 대학 신동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장, 김영부 창조융합센터장을 비롯해 참가학생 35명과 가족회사 14업체의 CEO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동명대 태국보부상은 지난 9월 9일부터 6일간 베테랑 기업인들도 벅차하는 ‘태국 첫 수출길 뚫기’ 현지 활동에 나서 전국적,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14개팀 35명의 재학생들은 부산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의 생필품 기호품 전자제품 액세서리제품 등 총 150여 가지의 제품들을 홍보하며 판매했다.
첫 발표를 한 C.H.O.팀(체육학과 곽민석 고재원)은 ㈜학산(대표 이원목)의 기능성 신발깔창을 들고 유효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판단한 인근 경기장에 도착했으나, 태국어 아닌 영어 소통이 가능한 쿤 암낫 스펙타크로 코치(56)를 찾아내는데만 1시간 이상을 투자한 내용과 태국 선수들에게 직접 깔창을 넣은 신발을 착용토록 해 느낌을 알게 하는가 하면, 자비 30여만원을 들여 그 우수성 등을 담아 인쇄한 부채 2,000개를 경기장에 있던 선수 등에 나눠주며 Korea 부산 동명대와 가족회사를 동시에 알리고 한류문화까지 확산한 내용을 소개했다.
타코스(대표 고현규)의 유아용품 등 수출에 나선 보부상1기팀(항만물류시스템학과 김태영, 유통경영학과 김영지)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온라인쇼핑몰 ‘SmallWorld’을 운영중인 Thannithi Apichaichotrat 대표가 유아용 소변기, 젖병홀더, 짜먹는 이유식기, 젖병 건조대, 과즙리필망, 삼푸캡, 유아안전용품 등을 직접 갖고 와서 차근차근 설명한 후, 보부상1기A팀에 “타코스 앙쥬제품 태국독점권 획득을 희망한다”며 ‘단발 구매’ 이상의 의지를 보여, 기대이상의 성과로 태국 회사측과 연결해 현재 타코스와 긍정적으로 협의중이라는 내용을 발표했다.
원샷팀(유통경영학과 유진영,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최영훈, 국제통상학과 양주성)은 동명대의 1,300여 가족회사 중 하나인 ㈜코노텍(대표 박성백)의 ‘CO2(이산화탄소) 조절기 겸 온습도 측정조절기’를 갖고 방콕의 T.U. Pack, Co, Ltd.를 찾아 “태국의 악어부화장 버섯농장 양계장 등지에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지난 5개월여동안 준비해온 무역실무영어로 상세한 제품 설명 등을 했던 내용들을 소개했다.
‘태국어디가?’팀(항만물류시스템학과 임종호 고동현)은 주로 차이나타운의 약재상, Siam에 위치한 백화점의 건강보조식품코너와 수쿰빗 지역 약국 등을 방문해 ㈜엔존B&F(대표 김영진)의 건강식품에 대한 마케팅 및 홍보전을 치열하게 펼친 내용과 아쏙역 앞 Southeast Pharmacy 약사와는 한국인에 대한 좋은 인상과 한국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 긍정적으로 대화했고 추후 세부사항에 대하여 Southeast Pharmacy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던 성과 등을 발표했다.
애국배팅팀(항만물류시스템학과 조재성 정지수 정현식)은 ㈜범양산업(대표 이영임)의 쿨링타올, 오션타올을 가지고 방콕의 탐마삿대학교를 방문, 현지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양국의 목욕문화에 관한 설문을 실시함과 동시에 양국의 목욕문화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태국의 덥고 습한 날씨를 극복 할 수 있는 쿨링타올은 현지 최대 야시장인 팟퐁 야시장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소량 판매에도 성공한 내용을 소개했다.
파인애플팀(유통경영학과 김현녕 강석우 김종민)은 기장물산(주)(대표 김양춘)의 미역냉국 판매홍보를 위해 방콕에서 가장 큰 대형마트인 빅c마트와 고멧마트, TESCO LOTUS에서 코너 담당자에게 미리 준비해간 시식 샘플을 맛보여 주고, 해조류 관련 식품의 포장디자인과 가격 등을 알아보는 등 업체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수집했던 사례 등을 발표했다.
지난 9월 태국 현지에서 14개 보부상 참가팀들은 성과발표회를 갖었으며 △공동 1등 보부상1기팀 및 CHO팀, △2등 LTE팀 △공동 3등 애국배팅팀 및 한방원샷팀 등 우수팀으로 선정된 5개 참가팀들은 성과 보고회에서 신동석 LINC사업단장과 가족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동명대는 앞서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최우수(지난 5월. 올 한 해 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7/9. 올해 30여억원), △‘대학중심 평생활성화 지원사업’(8/6. 향후 3년간 16억5천만원)과 같은 대형국고3관왕과 △취업률 부울 사립대 1위(66.6%) 등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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