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5기 홍수환 씨 “성공은 도전하는 자만의 보석”
- 10월 15일 동명대 대학원 국제최고경영자 과정 특강
자신의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그가 ‘성공 인생’을 강연한 것이다.
올해 64세인 ‘왕년의 주먹왕’ 홍수환 씨는 이날 동명대 대학원 제2기 국제최고경영자과정 초청 특강에서 “요즘은 ‘금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누구보다 건강한 청년이었기에 권투선수로서 챔피언까지 오를 수 있었고 지금은 금연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며 강사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씨는 “젊은 청년 못지않은 체력을 유지하는 비결은 부지런히 운동하고 금연해 온 덕분”이라며 요즘 젊은이들의 무절제한 생활을 지적하며 절도 있는 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씨는 또 “20대에 챔피언에 올랐고, 그 자리는 영원하지 않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에 실패하면서 깨달았다”면서 “챔피언 당시 얻은 명예와 돈은 자신과 조력자들을 나태해지지게 했고, 결국 이어진 도전에 실패를 맞봤다. 군을 제대하고 다시 재기를 위한 단련을 거듭, 챔피언 자리를 되찾을 때까지 전보다 더한 연습과 강한 정신력을 키웠고 다시 챔피언을 거머쥔 순간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평범한 말이 뼈 속 깊이 와 닿았다”고 소개했다.
홍씨는 “뜻하지 않은 개인사로 현역에서 떠나 조용히 빈손으로 아내와 함께 미국으로 무작정 떠났다. 미국생활 10년은 너무 힘들었지만 ‘권투선수 홍수환’에서 ‘인간 홍수환’으로 다시 돌아오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시간과 돈의 귀함을 알게 됐고 인생의 가장 밑바닥까지 경험하면서 삶의 소중함도 깨달았다”며 말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초대 챔피언 김기수 선수를 보며 고교시절 권투선수로서 세계 제패의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루며 대한민국 복싱 역사를 새로 쓴 홍수환 씨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고국으로 돌아와 가장 낮은 자리에서부터 시작해 지금은 방송해설사와 인기강사, 복싱지도자로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며 “오늘의 한국은 정치 사회 문화 스포츠 모든 분야에서 나태하고 방탕해 있다”며 “지성을 갖춘 리더들부터 현실에 절대 안주하지 말아야 하며, 지난 시절 우리의 헝그리 정신 또한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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