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2/4분기 영업이익 대폭 개선/분기최대 순이익 기록

서울--(뉴스와이어)--데이콤이 인터넷, 전용회선 등 주력사업 실적을 꾸준히 증가시키면서 분기 규모로는 최대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데이콤(대표 정홍식 www.dacom.net)은 올 2분기에 매출 2,737억원, 영업이익 325억원, 당기순이익 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데이콤은 또 전년 2분기말 11,855억원의 순차입금 규모도 21% 줄어든 9,407억원으로 낮추는 등 재무구조도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2/4분기에 데이콤은 초고속인터넷, e-Biz 등의 사업호조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2,7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주력사업인 인터넷·데이터 분야에서의 수익개선으로 17%늘어난 32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당기순이익의 경우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 자회사의 실적호조 등에 힘입어 1/4분기 152억원의 흑자에 이어 2/4분기에도 166억의 흑자를 기록, 순이익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수치는 분기별로 기록한 데이콤의 순이익 사상 최대 규모다.

이 밖에도 2/4분기에 데이콤은 영업현금흐름 창출을 통한 지속적인 차입금 축소에 따라 이자비용을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한 205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데이콤 이민우 부사장은 "경쟁심화에 따른 유선통신시장의 경영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데이콤은 2분기에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및 순이익 모두 증가하는 좋은 실적을 달성해 회사 전반적으로 매우 고무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또 하반기에도 "기업시장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 등 사업부문별 매출이 꾸준히 유지되고 재무구조도 한층 안정화돼 견조한 실적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lgdacom.net

연락처

데이콤 홍보팀 권명진대리 02-2089-6610 017-33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