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남녀 200명, 서울 한양도성 걸으며 ‘인연 쌓기’ 행사 참가

- 600년 역사의 한양도성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 유도과 인식 제고 효과

-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한양도성주간 행사에 소셜축제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 연계

뉴스 제공
진소 새미프
2013-10-17 17:12
서울--(뉴스와이어)--10월 26일 서울 한양도성 성곽길 제4코스 낙산구간에서 청춘남녀 200여명이 모여 성곽길을 걸으며 인연을 쌓는 ‘축연로(築連路)’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개최되는 한양도성주간 행사의 일부로 소셜축제인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행사 당일의 일정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남녀 참가자 4명이 한 팀을 이뤄 성곽길을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각 코스는 팀별 게임, 이화 벽화마을에서 사진찍기, 낙산공원에서의 축연석 쌓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양도성의 역사적 의미를 알아갈 뿐만 아니라 20대 청춘들이 성곽을 쌓아 올리듯 인연을 쌓는다는 콘셉트이다.

2부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상권활성화 이벤트인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가 대학로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낙산공원을 내려와 3시간 동안 미리 섭외된 음식점 여러 곳을 돌며 2대2 미팅을 하게 된다. 각 가게의 대표음식과 음료가 무제한 제공된다.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의 손승우 대표는 “새미프의 인연이라는 속성을 통해 젊은 층의 관심을 이끌면서 서울 한양도성의 의미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도 새미프를 통해 관심이 필요한 장소와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17일 현재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등록된 ‘인연쌓기’ 행사에 참가신청을 한 참가자는 남성 55명, 여성 46명으로 과반수가 넘었다.

진소 새미프 개요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http://www.saemip.com)는 마치콘(지역미팅)을 모티브로 하였다.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삼포세대(연애, 결혼, 출산포기)에게 새로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의 행사이다. 현재까지 30회 이상 개최되었으며 최소 수 백명 단위의 대규모로 개최된다.

웹사이트: http://www.saem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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