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일본 타마대학과 MOU ‘매년 교환학생 4명씩’
- 일본의 피터 드러커 노다 가즈오 일본종합연구소이사장 방문
동명대는 지난 10월 17일 일본 2위 싱크탱크 일본종합연구소 이사장이 방문한 가운데, 일본 타마대학과 학술교류 및 교환학생 파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들 일행은 동명대와 이같은 MOU를 체결하고 향후 양 대학 간의 학술교류는 물론, 매년 4명의 교환학생을 각각 파견하는 사항을 우선적으로 이행키로 합의했다. 이들은 또 동명대 경영대학의 학사 일정과 교육 내용들을 소개 받고 슈퍼컴퓨터, 동명기념관, 세계선센터 등 학교시설을 견학했다.
일본 도쿄 타마대학은 학생 3,000명 규모로 실용교육중심대학을 표방하며, 특히 경영학부가 강세인 대학으로 유명하다.
노다 가즈오 타마대학 명예학장은 이 대학 설립자로 일본 경영학계에서도 손꼽히는 경영학자며 일본 2위 싱크탱크 ‘일본종합연구소’ 회장으로 더 유명하다.
‘일본의 피터 드러커’로 불리는노다 회장은 한국계로 일본 최고 갑부 중 한 사람인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 초대형 엔트테인먼트 위락시설인 하우스텐보스를 경영하는 일본여행사 HIS, 일본 최대 인재파견회사 파소나그룹의 창업부터 현재까지 경영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노다 회장은 동명대 방문에 앞서 지난 16일 부산발전연구원 개원 21주년 세미나 기조강연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이날 동명대에서는 설동근 총장을 비롯, 김종수 부총장, 김형곤 대외홍보처장, 이화행 비서실장, 강경수 광고홍보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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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8일 1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