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남산 한옥마을에서 전국농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 개최

- ‘2013 제7회 전국농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

-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농업인들의 열띤 풍물잔치!

- 도심 속에서 만나는 고향마을의 풍성한 가을풍경을 풍물을 통해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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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2013-10-18 16:11
서울--(뉴스와이어)--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GBF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이 주관하는 ‘2013 제7회 전국농업인두레풍물경연대회’가 10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의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본선 무대를 선보인다.

2007년부터 시작된 ‘전국농업인 풍물경연대회’는 전문연주자들의 경연이 아니라 농업인들이 손수 펼쳐 보이는 순수 생활국악 경연대회이다.

특히 올해는 예선과 본선으로 규모가 확대되어 시행된 첫 해로, 풍물놀이 시연 동영상을 심사하는 예선에 제주를 제외한 전국 24개팀이 참가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8개팀이 최종본선에 올랐다.

10월 19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본선을 통해 700만원의 상금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 별도의 상금이 수여되는 금상, 은상, 동상, 지도자상 각 1팀이 선정된다.

마당놀이 명인 놀부 ‘김종엽’과, 초란이 ‘김영화’의 사회로 펼쳐지는 이번 무대에는 경연은 물론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인 강령탈춤, 명창 조주선의 판소리와 민요, 쌍둥이듀엣 가야랑의 트로트국악가요,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s, 전통타악그룹 SLAP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단풍으로 깊어가는 가을한낮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농업인들의 열띤 풍물잔치는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은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무료이다.

두레정신이 녹아든 풍물의 가치 재발견

‘풍물’은 이웃과 정을 나누고 일을 함께 함으로써 화합을 이루고 살았던 우리 민족 고유의 두레와 대동정신이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이다.

<2013 제7회 전국농업인두레풍물경연대회>는 각 고장 고유의 향토색 짙은 풍물경연을 통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사라져가는 농촌문화를 되살리는 촉매제로써 농업인이 주체가 되는 축제한마당이다.

따라서 개인주의가 만연한 삶을 살아가는 21C 현대인들에게 ‘풍물’을 통해 우리 고유의 두레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소중한 정신문화의 현장이 될 것이다.

<2013 제7회 전국농업인두레풍물경연대회> 본선진출팀

1. 경기도 백암 농악보존회
2. 충청남도 송악 풍물 두레 논매기보존회
3. 충청북도 옥천군 안남둥실풍물단
4 강원도 강릉 교동농악단
5. 전라남도 월악 당산굿보존회
6. 전라북도 익산 서동풍물단
7. 경상남도 남해 화전 매구보존회
8. 경상북도 구미문화원 선주풍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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