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KBS 한국방송 케이블·위성 채널사업자인 KBS SKY(사장 오수성)는 지난 6월 1만 3천 여 명 북한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WBCF 타이틀매치’를 조선중앙방송과 공동 제작해 국내외 언론에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북한 대 미국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인공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링에 오르는 장면이 큰 반향을 일으키며,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국내 PP(Program Provider)로서 적극적으로 남북 스포츠 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KBS SKY가 오는 26일 골프 대회로 또 다시 남북한 스포츠 교류의 장을 펼친다.

자본주의 스포츠의 상징인 골프라서 더욱 이례적이다.

이번 대회는 남북한 첫 골프 교류인 만큼 평화자동차(회장 박상권)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해 상금 1억 5천만원(우승상금 2천7백만원)으로 오는 8월 26일(금)부터 30일(화)까지 프로암대회와 정규투어를 진행한다.

정규투어에는 송보배(19·슈페리어), 최나연(18·SK텔레콤), 박희영(18·이수건설) 등 프로 30명,아마추어 60∼70여명이 출전한다.

KBS SKY는 북한에서 처음 열리는 KLPGA 정규 투어인 평양오픈골프대회(평양 태성C.C) 중계를 위해 자체 중계차와 제작인력을 투입에 북한에 골프 중계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 SKY는 이번 평양오픈골프대회를 스포츠 전문채널 KBS SKY스포츠를 통해 내달 5, 6일오후 2시부터 녹화중계로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케이블·위성 채널사업자(PP)로서 북한에서 직접 중계 제작을 담당하는 것은 KBS SKY가 유일하며, 자제 중계차와 제작인력을 투입한 것 또한 처음이다.

KBS SKY는 평양오픈골프대회 중계를 비롯해 대북 스포츠 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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