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전자·반도체 산업 중대재해예방 대응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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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2013-10-23 11:34
인천--(뉴스와이어)--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0월 23일(수)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리베라 호텔에서 전자·반도체 관련 주요 22개사의 안전보건 임원들과 ‘안전보건리더 회의’를 개최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자·반도체산업 안전보건 리더회의 개최 개요
- 일시 : 2013.10.23(수) 11:30 ~ 12:40
- 장소 : 대전 유성리베라 호텔 1층 토치홀
- 참석자 :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및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전자·반도체산업 22개 사 안전보건 임원 등 30명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및 22개사 전자·반도체업체의 공장장 및 안전보건임원들이 참석해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전자·반도체 사업장의 경우, 올해 유해·위험한 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였으며, 이에 따라 지난 5.8일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전자·반도체 산업 최고 경영자 31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고경영자가 참여한 지난 간담회에서 결의한 사항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각 회사별 우수사례 공유와 향후 추진사항을 점검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수칙 준수 기업문화 조성’ △‘안전문화분야 투자확대’ △‘안전보건조직 강화’ △‘협력업체 안전관리 강화’로 참여 기업들은 투자와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인 활동을 보인 반면, 최고경영자(CEO)의 직접적인 안전보건활동 참여는 향후 보완해야할 부분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CEO 중심의 안전수칙 준수와 유해위험작업 도급시 원청 책임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단은 올해 들어 중대산업사고예방실을 신설하고, 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고조사위원회’ 운영, 방재전문기관과 협약 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경영층의 지속적인 재해예방에 대한 의지와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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